클리앙 새로운소식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34934&page=0&sca=&sfl=&stx=&spt=0&page=0&cwin=#c_1135198 의 답글
저는 닥터놀님과 생각이 다릅니다. 제가 애플빠인지는 모르겟습니다.
닥터놀님이 언급하신 - 1. pdf 문서/이북, 2. 풀웹브라우징, 3. SNS, 4. PIMS - 가 물론 안드로이드 패드도 되고 아이패드도 되는건 사실입니다. 기초적인 기능이니까요. 하지만 그것들은 안드로이드 패드가 아이패드와의 비교 우위가 되진 못합니다. 아이패드는 More를 지원합니다. 더 많은 것요. 그 많은것이 필요없더라도, 미래에 혹시 쓸지 모르니 아이패드를 사는게 더 합리적이죠.
두번째로, 가격문제가 있습니다. 위 주장은 아이패드보다 안드로이드 패드가 저렴할 때 성립하는 가정입니다. 나는 더 많은 기능이 필요없으니 아이패드에 들어갈 돈을 아껴서 안드로이드 패드를 산다음 다른걸 좀 더 사겟어.는 확실히 성립합니다. 불행히도, 아이패드의 가격은 안드로이드패드와 동가격이거나 더 비쌉니다. 더 적은 기능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건 성립하지 않습니다.
세번째로, 불법복제 문제입니다. 불법복제를 이야기하면 자주 반박으로 나오는 것이 PC에서 불법복제가 무수히 이루어지지만 PC에서 프로그램 안나오는걸 보앗는가. 불법복제는 별로 문제가 아니다라는걸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죠. 이건 완전히 잘못된 주장입니다. PC 시장의 불법복제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리는 양은 휠씬 더 많습니다. 즉 PC 시장의 규모는 핸드폰 시장의 규모보다 휠씬 큽니다. 가격도 휠씬 높죠. 핸드폰에서 1-2달러의 게임들이 PC에선 20달러에 달합니다. 이 가격으로, 핸드폰 시장의 1/20 규모로만 팔아도 핸드폰 시장과 동일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PC시장의 규모는 절대 핸드폰 시장의 1/20 이 아닙니다. 좀 더 크죠. 1/20이아니라 1/50을 팔아도 더 큰 수익을 남기는게 PC업계란 말입니다. 고로, PC시장에서 불법복제로 인한 손해가 엄청나지만, 그로 인한 수익은 휠씬 큽니다. 가격과 규모로 경쟁하면 되는거죠. 대신 영세 업체들은 싸그리 망햇습니다. 가격과 규모로 경쟁이 안되기 때문이죠. 한국 국산 소프트웨어 시장이 망햇다는 소리가 여기서 나옵니다. EA 게임스나 블리자드는 이런 환경에서 사는데 무리가 없지만 영세 업자는 문닫아야 하는겁니다.
하지만 핸드폰 시장은 어떨까요? 핸드폰 시장의 규모가 PC보다 큰가요? 핸드폰 어플과 시장의 규모가 매년 성장세긴 하지만, PC에 비해선 영세합니다. 가격표도 완전히 다르고요. 핸드폰 시장이 이모양인데 패드 시장은? 패드 시장은 그런 대형 시장이 아닙니다. 어플 안 팔리면 굶어 죽는 시장입니다. 패드 구입자는 핸드폰 구입자의 1/10도 되지 않습니다. 무료로 광고 수입을 거두기도 어렵다는 이야기죠.
이런 패드 상황에서 불법복제가 문제가 안될까요? 핸드폰 보다 휠씬 영향을 크게 받는게 패드의 시장일껍니다. 패드 컨버팅 비용 + 알파는 뽑아야죠. 이게 안 됩니다. 물론 패드 시장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그게 불법 복제를 무시할 정도로 커질라면 언제일까요? 몇년 후? 지금은 아닙니다.
네번째론 수익의 극대화를 이야기 하셧는데. 이것도 단점 아닌 단점입니다. 일단 개발할 곳으로 아이패드를 먼저 고르시겟습니까? 안드로이드 탭을 먼저 고르겟습니까? 저 같으면 아이패드부터 개발해 보겟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성공하면 안드로이드 패드도 포팅해볼 생각이 나겟죠. 이건 안드로이드 패드의 장점이 아니라 단점입니다. 아이패드 유저보다 몇달은 늦게나 어플을 접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1등 사업자의 장점입니다.
다섯번재로, 태블릿의 특성을 들 수 있습니다. 핸드폰은 누구나 사는 물건입니다. 그리고 이왕 살라면, 별 가격차이가 안난다면, 스마트폰으로 사는게 좋겟죠. 태블릿이 그러한 물건인가요? 태블릿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기계가 아닙니다. 행운아님이 일반 소비자는 어플이 누가 더 많은지 관심이 없다고 하셨는데, 핸드폰이라면 그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이 아닌 타블렛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핸드폰에서 타블릿으로 손을 뻗을 정도라면, 그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 빠들의 적극적인 주장 때문인지는 모르겟지만, 아이패드가 어플이 많다는건 일반인 중에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섯번째로, 플래쉬 어플은 전혀 안드로이드의 강점이 되지 못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플래쉬가 사용함으로서 얻어지는 이점은 "플짤"이라고 불리는 동영상이나 플래쉬 메뉴를 이야기합니다. 플래쉬 어플은 해당 사항 없습니다. 플래쉬 어플의 상당수는 마우스를 기반으로 움직이게 만들엇습니다. 현재의 패드와 폰이 사용하고있는 터치 입력 방식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우클릭을 사용한다든지. 드래그 앤 드롭을 사용한다든지. 이런 상황을 극복할라면 플래쉬어플을 터치에 맞게, 터치 동작으로도 따라갈 수 있도록 재구현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것도 역시 후일의 일입니다.
단순히 감정적으로 애플이 싫어서,라면 할말이 없지만,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간은 아이패드의 세상일 것입니다. 2011년이니까 2013-2014년까지는요. 그때쯤이면 안드로이드 패드 새버전이 나올테니 그떄쯤 사는게 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yhpdoit의 블로그 - 토론
2011년 5월 15일 일요일
2009년 5월 29일 금요일
프랑스 고졸문제 : 바깔로레아
1장 인간(Human)
질문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질문2-꿈은 필요한가?
질문3-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질문4-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질문5-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
질문6-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질문7-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질문8-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9-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
질문10-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질문11-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2장 인문학(Humanities)
질문1-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있는 것만이 담기는가?
질문2-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질문3-철학자는 과학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질문4-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질문5-역사학자가 기억력만 의존해도 좋은가?
질문6-역사는 인간에게 오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에 의해 오는 것인가?
질문7-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질문8-재화만이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질문9-인문학은 인간을 예견 가능한 존재로 파악하는가?
질문10-인류가 한 가지 언어만을 말하는 것은 바람직한가?
3장 예술(Arts)
질문1-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질문2-예술없이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가?
질문3-예술 작품의 복재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
질문4-예술 작품은 모두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가?
질문5-예술이 인간과 현실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4장 과학(Sciences)
질문1-생물학적 지식은 일체의 유기체를 기계로만 여기기를 요구하는가?
질문2-우리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질문3-계산, 그것은 사유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질문4-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
질문5-오류는 진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질문6-이론의 가치는 실제적 효용가치에 따라 가늠되는가?
질문7-과학의 용도는 어디에 있는가?
질문8-현실이 수학적 법칙에 따른다고 할 수 있는가?
질문9-기술이 인간조건을 바꿀 수 있는가?
질문10-지식은 종교적인 것이든 비종교적인 것이든 일체의 믿음을 배제하는가?
질문11-자연을 모델로 삼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 가장 적합한가?
5장 정치와 권리(Politics&Rights)
질문1-권리를 수호한다는 것과 이익을 옹호한다는 것은 같은 뜻인가?
질문2-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
질문3-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
질문4-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는가?
질문5-의무를 다하지 않고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가?
질문6-노동은 욕구 충족의 수단에 불구한가?
질문7- 정의의 요구와 자유의 요구는 구별될 수 있는가?
질문8-노동은 도덕적 가치를 지니는가?
질문9-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나?
질문10-유토피아는 한낱 꿈일 뿐인가?
질문11-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질문12-어디에서 정신의 자유를 알아차릴 수 있나?
질문13-권력 남용은 불가피한 것인가?
질문14-다름은 곧 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인가?
질문15-노동은 종속적일 따름인가?질문16-평화와 불의가 함께 갈 수 있나?
6장 윤리(Ethics)
질문1-도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반드시 자신의 욕망과 싸운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2-우리는 좋다고 하는 것만을 바라는가?
질문3-의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
질문4-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하는가?
질문5-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에도 가치가 존재하는가?
질문6-무엇이 내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를 말해 주는가?
질문7-우리는 정념을 찬양할 수 있는가?
질문8-종교적 믿음을 가지는 것은 이성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9-정열은 우리의 의무 이행을 방해하는가?
질문10-진실에 저항할 수 있는가?
질문11-진리가 우리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은가?
질문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질문2-꿈은 필요한가?
질문3-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질문4-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질문5-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
질문6-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질문7-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질문8-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9-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
질문10-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질문11-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2장 인문학(Humanities)
질문1-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있는 것만이 담기는가?
질문2-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질문3-철학자는 과학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질문4-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질문5-역사학자가 기억력만 의존해도 좋은가?
질문6-역사는 인간에게 오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에 의해 오는 것인가?
질문7-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질문8-재화만이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질문9-인문학은 인간을 예견 가능한 존재로 파악하는가?
질문10-인류가 한 가지 언어만을 말하는 것은 바람직한가?
3장 예술(Arts)
질문1-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질문2-예술없이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가?
질문3-예술 작품의 복재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
질문4-예술 작품은 모두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가?
질문5-예술이 인간과 현실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4장 과학(Sciences)
질문1-생물학적 지식은 일체의 유기체를 기계로만 여기기를 요구하는가?
질문2-우리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질문3-계산, 그것은 사유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질문4-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
질문5-오류는 진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질문6-이론의 가치는 실제적 효용가치에 따라 가늠되는가?
질문7-과학의 용도는 어디에 있는가?
질문8-현실이 수학적 법칙에 따른다고 할 수 있는가?
질문9-기술이 인간조건을 바꿀 수 있는가?
질문10-지식은 종교적인 것이든 비종교적인 것이든 일체의 믿음을 배제하는가?
질문11-자연을 모델로 삼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 가장 적합한가?
5장 정치와 권리(Politics&Rights)
질문1-권리를 수호한다는 것과 이익을 옹호한다는 것은 같은 뜻인가?
질문2-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
질문3-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
질문4-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는가?
질문5-의무를 다하지 않고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가?
질문6-노동은 욕구 충족의 수단에 불구한가?
질문7- 정의의 요구와 자유의 요구는 구별될 수 있는가?
질문8-노동은 도덕적 가치를 지니는가?
질문9-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나?
질문10-유토피아는 한낱 꿈일 뿐인가?
질문11-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질문12-어디에서 정신의 자유를 알아차릴 수 있나?
질문13-권력 남용은 불가피한 것인가?
질문14-다름은 곧 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인가?
질문15-노동은 종속적일 따름인가?질문16-평화와 불의가 함께 갈 수 있나?
6장 윤리(Ethics)
질문1-도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반드시 자신의 욕망과 싸운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2-우리는 좋다고 하는 것만을 바라는가?
질문3-의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
질문4-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하는가?
질문5-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에도 가치가 존재하는가?
질문6-무엇이 내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를 말해 주는가?
질문7-우리는 정념을 찬양할 수 있는가?
질문8-종교적 믿음을 가지는 것은 이성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9-정열은 우리의 의무 이행을 방해하는가?
질문10-진실에 저항할 수 있는가?
질문11-진리가 우리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은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 이 글은 헹이채널에서 헹이님과 2008년 10월 1일 토론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나는 불가능하다고 봣다.
(PM 06:19:34) <yhpdoit> 음
(PM 06:19:41) <yhpdoit> 이게 행복을
(PM 06:19:45) <yhpdoit>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PM 06:20:11) <yhpdoit> 나는 행복을 스스로 한계선을 결정하고 그 한계선을 돌파하는 데 느끼는 감정이라고 정의햇습니다.
나는 불가능하다고 봣다.
(PM 06:19:34) <yhpdoit> 음
(PM 06:19:41) <yhpdoit> 이게 행복을
(PM 06:19:45) <yhpdoit>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PM 06:20:11) <yhpdoit> 나는 행복을 스스로 한계선을 결정하고 그 한계선을 돌파하는 데 느끼는 감정이라고 정의햇습니다.
(PM 06:20:41) <헹이_새끼줄> 그건 희열이나 다른 단어와도 겹치는 정의 아닐까요
(PM 06:21:17) <yhpdoit> 희열도 행복의 일종이 아닐까.즉 그러한 것들을 행복 관점에
(PM 06:21:17) <yhpdoit> 희열도 행복의 일종이 아닐까.즉 그러한 것들을 행복 관점에
(PM 06:21:36) <헹이_새끼줄> 보통 행복이라는 게 저 상황에서만 느껴지는건 아니죠
(PM 06:21:40) <헹이_새끼줄> 저건 성취감이나 희열이라고 하는
(PM 06:21:45) <헹이_새끼줄> 아주 협소한 감정인데요
(PM 06:21:53) <yhpdoit> 아아 잠시 :) 한계선이라고 써놓으니까
(PM 06:21:57) <yhpdoit>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은데
(PM 06:22:02) <yhpdoit> 한계선은 내가 만든 용어고
(PM 06:22:22) <헹이_새끼줄>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피력할때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우선아닐까요
(PM 06:22:22) <yhpdoit> 한계선이란 현재 상황이나 가치관에 따라 정해지는 만족의 요구치나 기대치를 나타내는 말로, 사람마다 다름...
(PM 06:29:40) <yhpdoit> 행복이 상대적이라면, 사람마다 그 상대적에 대한 기준선이 있을테고, 그 기준을 한계선이라고 부르는 거지염
(PM 06:29:51) <yhpdoit> 다른 용어를 생각하는 중..
(PM 06:29:55) <헹이_새끼줄> 그건 그냥 기준이라고 하면되요
(PM 06:29:59) <헹이_새끼줄> ㄱ-
(PM 06:30:11) <헹이_새끼줄>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기준치
(PM 06:30:34) <yhpdoit> 음. 기준,요구,기대감,지표 에..
(PM 06:32:27) <yhpdoit> 아무튼 이럴때,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다는건 무의식의 영역인데, 애초에 그런 기준을 구별한다는 자체가 의식의 영역이고, 그걸 자각하는 것 자체도 의식의 영역이라고 보기 때문에 의식안에서의 행복을 주장함...
(PM 06:32:29) <yhpdoit> ㅇ_ㅇ;
(PM 06:32:52) <헹이_새끼줄> 그럼 존재로서의 행복은 없는건가?
(PM 06:33:02) <헹이_새끼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깨닫고 나니 그것이 행복이었다 따위의 문장은
(PM 06:33:06) <헹이_새끼줄> 성립이 안되는겁니까?
(PM 06:35:00) <헹이_새끼줄> 그럼 두잇형 의견은?
(PM 06:35:26) <yhpdoit> 그건 시점문제로 오류라고 봐. 즉. 과거 시점과 현재 시점의 기준의 변동한 거에 불과한 거지, 과거에 실제로 행복한게 아니라 현재의 기준으로 과거의 자신을 투영햇을 때, 기준을 넘었던 거지. 근데 이 기준선이 과거가 아닌 현재의 기준으로 느끼는 거고 현재의 추억속의 행복이므로 현재의 행복이라고 봄
토론 중요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은 편집해도 너무 길으므로, 가려둡니다.
대충 정리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기준을 A, 그 기준을 넘으면 행복이라고 합시다. A를 넘엇다는 것을 구별한다는 것 자체가 의식의 영역이고, 의식은 곳 인식이므로, 스스로 인식햇다는 것 그 자체입니다. 고로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과거 시점이면 어떨까요. 과거 시점에서 그때 행복했엇지 라는 생각은 현재의 생각입니다. 즉 현재의 A로서 판별된 내용이지요. 즉 현재에서 과거를 바라봣을때 현재의 기준으로 과거를 판단햇을때 넘었을 뿐, 과거에 넘은 건 아니지요. 과거의 A는 현재와 다르므로, 과거의 행복이 아닌 현재의 생각 속의 행복입니다. 고로 현재 인식하면서 과거의 추억을 생각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므로, 현재의 행복이고, 인식한 행복입니다.
만약 이 주장에 의문점을 느끼신다면, 다음 사례를 반박할 수 있다면 전 수긍하겟습니다.
토론 끝나고 스스로 정리해 보면서 나온 사례입니다.
7월 1일, 사람 "가"는 A의 행동을 하였다. 가는 A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엇다.
7월 2일, 사람 "가"는 A를 생각하건데, A는 엄청나게 행복한 일이었다!
가는 행복감을 느꼇다.
7월 3일 사람 "가"는 A를 다시 생각해보았다. A는 실제로는 엄청나게 불행하 일이었다.
가는 불행감을 느꼈다.
만약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하다면, A는 행복인가 불행인가? 이것이 단순한 사람 가 의 변덕인가? 아니다. 이런 일은 많이 있다. 즉 A의 행복 여부는 그것을 행한 7월 1일이 아니라, 7월 2일과 7월 3일에 결정났다.7월 2일과 7월 3일은 가가 명백하게 A의 행동을 인지하고 인식한 상태이므로,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은 불가능하다.
(PM 06:21:45) <헹이_새끼줄> 아주 협소한 감정인데요
(PM 06:21:53) <yhpdoit> 아아 잠시 :) 한계선이라고 써놓으니까
(PM 06:21:57) <yhpdoit>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은데
(PM 06:22:02) <yhpdoit> 한계선은 내가 만든 용어고
(PM 06:22:22) <헹이_새끼줄>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피력할때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우선아닐까요
(PM 06:22:22) <yhpdoit> 한계선이란 현재 상황이나 가치관에 따라 정해지는 만족의 요구치나 기대치를 나타내는 말로, 사람마다 다름...
(PM 06:29:40) <yhpdoit> 행복이 상대적이라면, 사람마다 그 상대적에 대한 기준선이 있을테고, 그 기준을 한계선이라고 부르는 거지염
(PM 06:29:51) <yhpdoit> 다른 용어를 생각하는 중..
(PM 06:29:55) <헹이_새끼줄> 그건 그냥 기준이라고 하면되요
(PM 06:29:59) <헹이_새끼줄> ㄱ-
(PM 06:30:11) <헹이_새끼줄>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기준치
(PM 06:30:34) <yhpdoit> 음. 기준,요구,기대감,지표 에..
(PM 06:32:27) <yhpdoit> 아무튼 이럴때,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다는건 무의식의 영역인데, 애초에 그런 기준을 구별한다는 자체가 의식의 영역이고, 그걸 자각하는 것 자체도 의식의 영역이라고 보기 때문에 의식안에서의 행복을 주장함...
(PM 06:32:29) <yhpdoit> ㅇ_ㅇ;
(PM 06:32:52) <헹이_새끼줄> 그럼 존재로서의 행복은 없는건가?
(PM 06:33:02) <헹이_새끼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깨닫고 나니 그것이 행복이었다 따위의 문장은
(PM 06:33:06) <헹이_새끼줄> 성립이 안되는겁니까?
(PM 06:35:00) <헹이_새끼줄> 그럼 두잇형 의견은?
(PM 06:35:26) <yhpdoit> 그건 시점문제로 오류라고 봐. 즉. 과거 시점과 현재 시점의 기준의 변동한 거에 불과한 거지, 과거에 실제로 행복한게 아니라 현재의 기준으로 과거의 자신을 투영햇을 때, 기준을 넘었던 거지. 근데 이 기준선이 과거가 아닌 현재의 기준으로 느끼는 거고 현재의 추억속의 행복이므로 현재의 행복이라고 봄
토론 중요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은 편집해도 너무 길으므로, 가려둡니다.
펼쳐두기..
(PM 06:15:58) <헹이_새끼줄> 질문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PM 06:15:58) <yhpdoit> ..
(PM 06:16:01) <보야저는시험망해> [한글] 본격 오덕 표방 게임! 오덕후로소이다!! For Visual novel.zip
(PM 06:16:08) <보야저는시험망해> 뭐지
(PM 06:16:08) * 루루링º∞º。 (ZISN2.9G@루루리누.users.HanIRC.org) 종료 (Read error: Connection reset by peer)
(PM 06:16:16) <yhpdoit> 음음
(PM 06:16:27) <아후라마즈다> 노예임을 알지 못하는 노예는 노예일까 아닐까?
(PM 06:16:33) <헹이_새끼줄> 노예지
(PM 06:16:38) <yhpdoit> 그냥 그때 대화할라고 만든 초안 써줄께염
(PM 06:16:47) <헹이_새끼줄> 초안보다는
(PM 06:16:48) <yhpdoit> 아후라마즈다. 본질이 노예라고 이미 정해져 있잖슴
(PM 06:16:54) <헹이_새끼줄> 가능하다와 가능하지 않다로
(PM 06:16:56) <헹이_새끼줄> 나뉘어야되죠
(PM 06:16:59) <헹이_새끼줄> -.,-
(PM 06:17:05) <보야저는시험망해> 우리는 이미 세상을 움직이는 하나의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음
(PM 06:17:08) <yhpdoit> 전 불가능하다임 긁적
(PM 06:17:29) <헹이_새끼줄> 저거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바깔로레아라고
(PM 06:17:39) <헹이_새끼줄> 나폴레옹이 1808년에 강제로 시행하게 한
(PM 06:17:48) <헹이_새끼줄> 대입 필수 시험
(PM 06:17:56) <헹이_새끼줄> 대비용 문제임 ' ㅅ'
(PM 06:18:09) <헹이_새끼줄> 75%정도는 저런 논제에 대해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다고 함
(PM 06:18:33) <Sylphide>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PM 06:18:35) <Sylphide> 가능할꺼 같은데 ..
(PM 06:18:38) <yhpdoit> 대충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정의 내에서
(PM 06:18:43) <yhpdoit> 저거는 불가능함
(PM 06:18:48) <헹이_새끼줄> 자
(PM 06:18:49) <헹이_새끼줄> 말해보시죠
(PM 06:18:52) <헹이_새끼줄> 두잇형부터 ㄱㄱ
(PM 06:19:00) (PM 06:19:00) 루루링º∞º。(ZISN2.9G@루루리누.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6:19:00)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루루링º∞º。
(PM 06:19:00) * 이카군 님이 모드 변경: +o 루루링º∞º。
(PM 06:19:34) <yhpdoit> 음
(PM 06:19:41) <yhpdoit> 이게 행복을
(PM 06:19:45) <yhpdoit>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PM 06:20:11) <yhpdoit> 나는 행복을 스스로 한계선을 결정하고 그 한계선을 돌파하는 데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정의햇습니다.
(PM 06:20:41) <헹이_새끼줄> 그건 희열이나 다른 단어와도 겹치는 정의 아닐까요
(PM 06:20:50) * 루루링º∞º。 님의 대화명이 루루링_호출자제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6:21:01) <Sylphide> 음, 제가 생각하는건 ..
(PM 06:21:05) <헹이_새끼줄> Sylphide
(PM 06:21:14) <Sylphide> 흐미 .. 스피커 높게 켜놨었구나
(PM 06:21:15) <Sylphide> [..
(PM 06:21:17) <yhpdoit> 희열도 행복의 일종이 아닐까. 즉 그러한 것들을 행복 관점에서 포함한다고 생각함
(PM 06:21:19) * 아후라마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33880&page=1 엘프들을 찬양하라.
(PM 06:21:35) <아후라마즈다> 영국드라마 엄청 재밌음
(PM 06:21:36) <헹이_새끼줄> 보통 행복이라는 게 저 상황에서만 느껴지는건 아니죠
(PM 06:21:40) <헹이_새끼줄> 저건 성취감이나 희열이라고 하는
(PM 06:21:45) <헹이_새끼줄> 아주 협소한 감정인데요
(PM 06:21:53) <yhpdoit> 아아 잠시 :) 한계선이라고 써놓으니까
(PM 06:21:57) <yhpdoit>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은데
(PM 06:22:02) <yhpdoit> 한계선은 내가 만든 용어고
(PM 06:22:22) <헹이_새끼줄>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피력할때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우선아닐까요
(PM 06:22:22) <yhpdoit> 한계선이란 현재 상황이나 가치관에 따라 정해지는 만족의 요구치나 기대치를 나타내는 말로, 사람마다 다름...
(PM 06:22:48) <yhpdoit> 좋아. 그럼 이 정의에서 벗어나는 행복의 사례를 들어 줄래?
(PM 06:23:11) <헹이_새끼줄> 내가 회사에서 떨어졌지만 가족들이 위로해줬어요. 아 이런 가족이 있어서 행복하다. 라고 생각할때도 있죠
(PM 06:23:20) <Sylphide> (.. )
(PM 06:23:37) <Sylphide> 으어어... 이거 분위기가 너무 엄숙해서 차마 말을 ..
(PM 06:23:45) <아후라마즈다> Sylphide
(PM 06:23:49) <아후라마즈다> 그럴땐
(PM 06:23:56) <헹이_새끼줄> 야메떼를 외치면됨
(PM 06:23:56) <아후라마즈다> 멀린을 보는거에요
(PM 06:23:57) <헹이_새끼줄> ㅋㅋㅋ
(PM 06:24:00) <헹이_새끼줄> 자 암튼 ㄱㄱ
(PM 06:24:03) <아후라마즈다> ㅇㅇ
(PM 06:24:04) <아후라마즈다> 멀ㄹㄴ ㄱㄱ
(PM 06:24:04) <Sylphide> ㅇ..ㅇ?
(PM 06:24:05) <아후라마즈다> 멀린 ㄱㄱ
(PM 06:24:12) <헹이_새끼줄> 아후라마즈다 시끄러우니 넌 치워
(PM 06:24:18) <아후라마즈다> 반사
(PM 06:24:19) <yhpdoit> 그와 같은 상황도 역시 저러한 정의로 설명해 볼 수 있지. 가족의 위로는 자기의 기대치 범위 밖의 일이고, 가족의 위로로 따라서 행복을 느꼇다고 말할 수 있는 거임.
(PM 06:24:28) <헹이_새끼줄> 한계선이라는 단어 자체가
(PM 06:24:32) <헹이_새끼줄> 너무 상징성이 있고
(PM 06:24:39) <헹이_새끼줄> 그건 철학을 논할때 불확실성을 가지고 말하는건데
(PM 06:24:48) <헹이_새끼줄> 뭔가를 정의함에 있어서 불확실한 단어를 활용한다는게
(PM 06:24:49) <헹이_새끼줄> 말이안되죠
(PM 06:25:06) <Sylphide> 음, 제가 감히 한 마디 해봐도 될련지 (.. )
(PM 06:25:07) <yhpdoit> 흠. 내가 철학이 좀 얇아서. 한계선이란 용어 말고 이럴 경우에 적합한 용어를 못 찾겟음..
(PM 06:25:15) <헹이_새끼줄> 그건 어휘가 짧다고 하는거지
(PM 06:25:23) <헹이_새끼줄> 철학이랑은 상관없는거같은뎅 'ㅅ'
(PM 06:25:27) <헹이_새끼줄> 실프 ㄱ
(PM 06:25:34) <yhpdoit> 한계선은 내가 지정한 언어로, 뜻은 재정의해야됨..
(PM 06:25:51) <Sylphide> 음, 일단 저도 어휘가 짧고, 고등학생이라 그런 분야에 해박하지가 못하는데 ..
(PM 06:26:01) <Sylphide> 일단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상대적인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PM 06:26:15) <Sylphide> 행복이 있으면 불행도 있는거니깐,
(PM 06:26:26) <SYOUS> 음
(PM 06:26:31) <Sylphide> 질문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PM 06:26:39) <Sylphide> 제가 생각하는 단순한 이론은 이래요
(PM 06:26:49) <Sylphide> 행복은 상대적이라고 알고 있는 제 가정하에,
(PM 06:27:12) <Sylphide> 자기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지만 않는다면 그게 곧 행복한거라고 저는 생각함 ...
(PM 06:27:19) <Sylphide> 단지 좋은 일이 있어서 행복하다는게 아니라,
(PM 06:27:22) (PM 06:27:22) Polaris(ZISN2.9@MDOM1305-1.postech.ac.kr)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6:27:22)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Polaris
(PM 06:27:22)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Polaris
(PM 06:27:37) <헹이_새끼줄> 두잇형은 아마 지금쯤 실프의 글은 읽지않고 한계선이라는 단어의 재정의에 머리를 짜내고있을듯 ㅋㄷ 이따 기대해보것씀
(PM 06:27:46) <Sylphide> 헐...
(PM 06:27:49) <yhpdoit> 아니 다 보고잇는데 대추차마시면서 음음
(PM 06:28:01) <헹이_새끼줄> 자 그럼 이렇게 합시다
(PM 06:28:08) <헹이_새끼줄> 각자가 행복에 대해 정의하는데서 시작하시고요
(PM 06:28:16) <yhpdoit> Sylphide. 그런 논리라면,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 자체가 의식한다는 뜻이 아닐까염?
(PM 06:28:18) <헹이_새끼줄> 그리고 그 정의는 적어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어휘를 사용해서
(PM 06:28:21) <헹이_새끼줄> 전개하는걸로
(PM 06:28:24) <헹이_새끼줄> 여튼 두잇형 ㄱㄱ
(PM 06:28:42) <Sylphide> 흠 ...
(PM 06:28:48) <헹이_새끼줄> 지금 논제들은 백일장 글짓기용이 아니니
(PM 06:28:56) <헹이_새끼줄> 비유나 은유적표현은 되도록 예시에서나 써주시길
(PM 06:28:58) <yhpdoit> 재정의는 아까도 설명햇지만... 실피드의 정의도 나와 맥을 같이 함...
(PM 06:29:03) <헹이_새끼줄> 정의는 사전적인 어휘로 활용해주시면 좋겠슴
(PM 06:29:40) <yhpdoit> 행복이 상대적이라면, 사람마다 그 상대적에 대한 기준선이 있을테고, 그 기준을 한계선이라고 부르는 거지염
(PM 06:29:51) <yhpdoit> 다른 용어를 생각하는 중..
(PM 06:29:55) <헹이_새끼줄> 그건 그냥 기준이라고 하면되요
(PM 06:29:59) <헹이_새끼줄> ㄱ-
(PM 06:30:11) <헹이_새끼줄>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기준치
(PM 06:30:34) <yhpdoit> 음. 기준,요구,기대감,지표 에...
(PM 06:30:35) <헹이_새끼줄> 한계선은 대개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서의 뉘앙스를 풍기기때문에
(PM 06:30:42) <헹이_새끼줄> 적절하지 않다고 한것일뿐임
(PM 06:30:49) <헹이_새끼줄> 여튼 ㄱ
(PM 06:32:09) <Sylphide> 음, 지금 글을 쓰시는건가요
(PM 06:32:16) <Sylphide> 곧 나가봐야 하는지라 (.. )a
(PM 06:32:18) <Sylphide> 쿨럭 ...
(PM 06:32:27) <yhpdoit> 아무튼 이럴때,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다는건 무의식의 영역인데, 애초에 그런 기준을 구별한다는 자체가 의식의 영역이고, 그걸 자각하는 것 자체도 의식의 영역이라고 보기 때문에 의식안에서의 행복을 주장함...
(PM 06:32:29) <yhpdoit> ㅇ_ㅇ;
(PM 06:32:52) <헹이_새끼줄> 그럼 존재로서의 행복은 없는건가?
(PM 06:33:02) <헹이_새끼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깨닫고 나니 그것이 행복이었다 따위의 문장은
(PM 06:33:06) <헹이_새끼줄> 성립이 안되는겁니까?
(PM 06:33:51) <Sylphide> 행복이라는 정의가 있는이상, 존재로서의 행복은 있다고 봐요, 단 그 행복에 대한 정의가 불확실해서 그런 것 일뿐
(PM 06:34:40) <Sylphide>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깨닫고 나니 그것은 행복이었다, 라는 문장이
(PM 06:34:54) <Sylphide> 암묵적으로 행복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꺼 같네요
(PM 06:35:00) <헹이_새끼줄> 그럼 두잇형 의견은?
(PM 06:35:26) <yhpdoit> 그건 시점문제로 오류라고 봐. 즉. 과거 시점과 현재 시점의 기준의 변동한 거에 불과한 거지, 과거에 실제로 행복한게 아니라 현재의 기준으로 과거의 자신을 투영햇을 때, 기준을 넘었던 거지. 근데 이 기준선이 과거가 아닌 현재의 기준으로 느끼는 거고 현재의 추억속의 행복이므로 현재의 행복이라고 봄
(PM 06:36:16) <헹이_새끼줄> 그럼 시점이 다르다고 해서 그 존재가 사라지거나 생기거나 하나요?
(PM 06:37:07) * 키호티즘 (pmbc@58.120.217.163) 종료 (Quit)
(PM 06:37:40) <헹이_새끼줄> 시점이 다른 상황에서 그 존재에 대해 표현하는 것의 차이점일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오류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PM 06:38:41) <Sylphide> !닉 出피드
(PM 06:38:41) * Sylphide 님의 대화명이 出피드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6:39:56) <yhpdoit> 과거의 존재는 그대로인데 기준이 바뀐거지. 보는 눈이 달라진 거라고나 할까. 어차피 행복은 각각 시점과 개개인별로 상대적이고, 존재를 보는 관점만 달라진 것 뿐.
(PM 06:40:35) <헹이_새끼줄> 그럼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할까. 에 대해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PM 06:44:17) <yhpdoit> 음? 이미 과거에 행복했다고 볼 수 없다. 이것은 이 과거의 행복이 기준이 현재의 기준으로기 때문이며, 현재의 기준으로 보는 이상 과거의 행복은 추억 속에의 행복이므로 과거에 행복이 아니었다는 결론인데 왜 논제가 초기로 돌아가지...
(PM 06:44:43) <헹이_새끼줄> 행복이 추억속의 행복이면 그 추억 당시도 행복했어야 한다는 말이 되잖아요
(PM 06:45:00) <헹이_새끼줄> 그럼 행복이 먼저 존재하고 그 뒤에 인식으로서 느끼는건가요
(PM 06:45:11) <헹이_새끼줄> 아니면 느끼지 못했으니 그건 어디까지나 불행한 과거의 기억이어야 하는건가요
(PM 06:45:37) <아노_카류펫> 뭐지
(PM 06:45:50) <아노_카류펫> 갑자기 심오한이야기가
(PM 06:45:53) <yhpdoit> 아니지. 추억속은 이미 미화된 거고 추억 당시의 기준은 현재에만 존재하는 거니까 추억 당시도 행복하라는 법은 없지염.
(PM 06:46:09) <헹이_새끼줄> 추억이 과거의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PM 06:46:12) <헹이_새끼줄> 그건 추억이 아니라 망상이죠
(PM 06:46:35) <yhpdoit> 기반으로 만들어지지만 과거 사실 그 자체는 아니지. 기반과 사실은 다르잫아.
(PM 06:46:41) <헹이_새끼줄> 행복이라는 존재가 시간이라는것에 한정되는 존재인가요
02(PM 06:46:50) * 레리삐 (ZNT_A@레리삐.users.HanIRC.org) 종료 (Quit)
(PM 06:47:00) <헹이_새끼줄> 그렇다면 어제는 행복했는데
(PM 06:47:05) <헹이_새끼줄> 오늘생각하니까 불행한거같아요
(PM 06:47:21) <헹이_새끼줄> 그럼 그 행복은 가짜였겠네요
(PM 06:47:29) * 자존심으로비참해 님의 대화명이 호나회복중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6:47:50) <아노_카류펫> 'ㅅ'
(PM 06:47:53) <아노_카류펫> 아이 심오해
(PM 06:47:58) <아노_카류펫> 철학자들끼리 논쟁하는거같음
(PM 06:48:15) <아후라마즈다> 그럴땐 멀린 ㄱ
(PM 06:48:25) <아후라마즈다> 니므에라는 마법사 정말 엘프인듯
(PM 06:49:00) <yhpdoit> 어제는 행복햇는데는 이미 행복을 의식으로 올린 것이고. 내 말은 행복이 어제의 행복과 오늘의 행복은 별개라는 것이지. 어제의 행복은 어제의 기준으로의 행복이고, 오늘의 불행은 오늘의 기준으로 봣을 때 불행한것이므로, 각기 별개라고 보거든.
(PM 06:49:07) <아노_카류펫> 멀린 보고십다
(PM 06:49:11) <아노_카류펫> 3화부터 못본
(PM 06:49:24) <헹이_새끼줄> 그럼 행복은 연속성이 없는 존재다?
(PM 06:50:08) <매일우뉴> 우유속으로~
(PM 06:50:08) <매일우뉴> ▒ < 매일우뉴 님이 우유꽉 으로 들어가셨습니다아아~~+_+. >▒
(PM 06:50:38) <헹이_새끼줄> 두잇님이 정의하신 행복은 어떤 사건의 상황에 한정되는 행복인데 지금 말씀하시는 걸 보면 그 사건이 한정이 아니라 오직 그것을 의식하는지 여부만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PM 06:50:45) <헹이_새끼줄> 그 사이의 빈틈정도는 메꿔주셔야죠
(PM 06:50:54) <아후라마즈다> 4화 정말 재밌음
(PM 06:50:58) <아후라마즈다> 5화 예고도 흥미진진..
(PM 06:51:05) <yhpdoit> 음. 연속성이 없는 존재라고 봐도 될꺼같아.
(PM 06:51:07) <아후라마즈다> 란슬롯이 카멜롯에 찾아옴
(PM 06:51:13) <아후라마즈다> 그리폰도 처치할거 같고
(PM 06:51:27) <아후라마즈다> 란슬롯 가슴털 죽임.
(PM 06:51:39) <헹이_새끼줄> 그럼 사람은 계속 불행해야겠네요
(PM 06:51:49) <헹이_새끼줄> 새로운 목표나 기준치는 꾸준히 생길것이고
02(PM 06:52:03) * ㈜스카이 (ZNT_A@hungheng.users.HanIRC.org) 종료 (Read error: EOF from client)
(PM 06:52:08) <아후라마즈다> 으아ㅡㄱ
(PM 06:52:12) <아후라마즈다> 스카이짱이 있으셨다니
(PM 06:52:13) <헹이_새끼줄> 성장하지 않으려는 사람만이 현실에 안주할 수 있죠
(PM 06:52:25) <헹이_새끼줄> 안주하지 않으면 어제의 만족감은 오늘 없어지는데요
(PM 06:54:06) <yhpdoit> 만약 사람이 미래를 읽을 수 있다면 그럴지도 모르지. 내가 어디가지 목표나 기준을 잡는게 명확해지니까. 불행히도 사람은 미래를 읽을 수 없고, 미래에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므로 기준치를 계속 그 범위에 잡는다는건 불가능해
(PM 06:54:15) <헹이_새끼줄> 그리고 어떤 기준이나 한계선을 설정하는 필요성의 인식-즉 불행한 상태-가 되지 않는다면 행복할수도 없겠네요
(PM 06:54:36) <헹이_새끼줄> 그럼 행복하다는 사람은 다 거짓말이겠네요
(PM 06:54:48) <헹이_새끼줄> 1초전에 행복했다. 가 되는거겠네요
(PM 06:55:05) <헹이_새끼줄> 말을 던지는 순간 이미 불행을 향해서 가고있는거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PM 06:56:34) <헹이_새끼줄> 그리고 방금 하신 말씀에서 미래를 읽을 수 있는지 명확해진다고 하셨는데 정해진 미래를 살면 재미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ㅅ'?
(PM 06:57:32) <헹이_새끼줄>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다보면 아예 행복이라는 존재 자체가 원래 없는 허상이 아니었을까요?
(PM 06:58:41) (PM 06:58:41) 스팅님(Sting@sTiNgAs.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6:58:41)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vo 스팅님 스팅님
(PM 06:59:07) <yhpdoit> 일단 행복하지 않다 =/= 불행은 아니고, 행복이 연속성이 없다는게 다음에 행복이 올지를 보장하지 못하고 각기 따로라는 개념이지 사라지는 개념은 아냐. 1초후에도 행복을 발생하는 존재가 기준 밖에 있다면 그는 행복하지.
(PM 06:59:21) <스팅님> 귀엽고 착한 스팅왔다능♡
(PM 07:00:05) <헹이_새끼줄> 예를 들면요?
(PM 07:00:37) <봇-카류> 헹누나의 잃어버린 5시간 중 3시간을 찾았다
(PM 07:00:50) <봇-카류> 헹이잠 으로 변하고 나서 2시간 헹이진짜잠으로 변하고 나서 1시간
(PM 07:01:03) <봇-카류> 그리고 헹이_8시call 이게 진짜 자는거니
(PM 07:01:05) <봇-카류> 3시간 찾았다!
(PM 07:01:15) <yhpdoit> 가족의 건강이 행복의 한 요소가 될때, 내일도 가족이 행복하다면그는 계속 행복하지
(PM 07:01:28) <헹이_새끼줄> 그리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면 "어제는 몰랐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그게 행복이었다." 라는 말에서 그럼 어제는 행복이 존재하지 않았던거라는 말씀이시죠?
01(PM 07:03:16) <yhpdoit> 어제의 그는 행복이 존재하지 않았지만,그의 추억속에서 행복이 존재한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거같아.
(PM 07:03:52) <헹이_새끼줄> 추억속 어제의 그는 행복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추억에는 행복이 있다?
(PM 07:04:12) <yhpdoit> 어제의 그는 현실의 그고
(PM 07:04:23) <yhpdoit> 추억은 그의 생각 속의 것이지
(PM 07:04:39) <헹이_새끼줄> 그리고 기본 전제로 추억이라는 단어는 좋은 기억이라는 뜻인데 그 용어를 활용하시면 기억이라는 뇌의 작용이 참 마법사같아지는 결과를
(PM 07:04:56) <헹이_새끼줄> 어제의 그는 추억에 없나요?
(PM 07:05:09) <헹이_새끼줄> 추억의 그와 어제의 그는 교집합이 0인가봐요?
(PM 07:05:25) * Arrakis (Arrakis@fanta1412.users.HanIRC.org) 종료 (Quit: Bye)
(PM 07:05:50) <yhpdoit> 생각속의 나와 현실의 나는 다르지 않을까?
(PM 07:06:14) <헹이_새끼줄> 그러니까 교집합이 0인거네요?
(PM 07:06:37) <yhpdoit> 물론 교집합이 0이라고 전혀 별개는 아니지만, 같은 재료를 사용한 건 맞는데 그 결과물까지 동일하다고는 보기 힘들듯
(PM 07:06:47) <헹이_새끼줄> 오빠는 추억속의 자기 자신과 실제 과거의 자신과의 교집합은 0인가.
(PM 07:06:54) <yhpdoit> 정정 : "0이라고 말할 정도로"
(PM 07:07:02) <헹이_새끼줄> 같은 재료를 사용했는데 결과가 동일하다고 하는건 좀 예가 아니죠
(PM 07:07:11) <헹이_새끼줄> 포도로 건포도를 만들었냐 포도즙을 만들었냐의 차이인데
(PM 07:07:21) <헹이_새끼줄> 행복은 그게 포도였냐 아니었냐의 차이지
(PM 07:07:34) <헹이_새끼줄> 과거의 나는 행복하지 않은데
(PM 07:07:39) <헹이_새끼줄> 추억속 과거의 나는 행복해요
(PM 07:07:42) <헹이_새끼줄> 그건 재료가 같은게 아니죠
(PM 07:07:49) <yhpdoit> 음
(PM 07:08:03) <헹이_새끼줄> 본질이 다른거에요
(PM 07:08:40) <yhpdoit> 그 예시에서 행복을 포도로 보지 말고 건포도와 포도즙에서에서 비타민 C라는게 내 생각이야
(PM 07:09:17) <헹이_새끼줄> 그건 아니죠 행복과 인식은 상관관계가 있는데 건포도와 포도즙이 되는 메커니즘에 비타민 C가 있고 없고는 전혀 상관이 없거든요
(PM 07:09:20) * 스팅님 (Sting@sTiNgAs.users.HanIRC.org) 종료 (Quit: Why so Serious?)
(PM 07:09:29) <헹이_새끼줄> 아무 연관이 없는 두개의 상황을 가지고 억지로 끼워맞추고 있다는거죠
(PM 07:10:04) <헹이_새끼줄> 적어도 개연성 정도는 확보되야죠 우연적 요소를 가지고 논리를 전개하는건 좀 그렇잖아요
(PM 07:10:22) <리틀프린세스> 흑흑 어려운 이야기가 오간다
(PM 07:10:24) <리틀프린세스> ..
(PM 07:11:16) <헹이_새끼줄> 어렵지않은데 -.,- ... 독토하는 사람들 모이면 저런건 농담따먹기정도로 매일 하고 노는
(PM 07:11:22) <메뚜기> 이해가 안된다...
(PM 07:11:23) <메뚜기> 흑흑
(PM 07:12:32) <리틀프린세스> 야겜보다 어려운거면
(PM 07:12:33) <리틀프린세스> 다 어려운거
(PM 07:12:33) <리틀프린세스> ..
(PM 07:12:39) <yhpdoit> 건포도와 포도즙이 되는 매커니즘을 따지는게 아니라 건포도와 포도즙 그 자체를 보는건데 매커니즘의 개연성을 따지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 즉 결과로서의 건포도와 포도즙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하는거고 그 관점이 어떠냐에 따라 행복과 행복하지 않음이 갈린다는 이야기...
(PM 07:13:05) <헹이_새끼줄>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요
(PM 07:13:26) <헹이_새끼줄> 오빠가 비타민 C정도가 과거의 남자<- 라는 존재에 대입한다고 하신거자나요
(PM 07:14:12) <보야저는시험망해> 우리는 이미 세상을 움직이는 하나의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음
(PM 07:14:18) <헹이_새끼줄> 그럼 과거의 남자가 행복한 남자와 행복하지 않은 과거의 남자로 나뉘는 메커니즘에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고 하신거냐고 물은건데요
(PM 07:14:22) <보야저는시험망해> [한글] 본격 오덕 표방 게임! 오덕후로소이다!! For Visual novel.zip
(PM 07:14:54) <헹이_새끼줄> 만약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면 행복하다 인식하다 행복이 존재하다 이 세가지 개념은
(PM 07:15:03) <헹이_새끼줄> 모두 개연성이 없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PM 07:15:11) <헹이_새끼줄> 애초에 명제 성립이 안되는 상황인데요
(PM 07:16:26) <하사§게로&베라> 음
(PM 07:16:29) <헹이_새끼줄> 제가 교집합이 0이냐고 물었던 이유는 만약 0이라면 오빠의 말이 성립이 될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개는 자기 자신과 과거의 자기자신이 아예 교집합이 0인 경우에 그건 추억이라고 정의하지 않고 상상이라고 하거든요
(PM 07:16:33) <하사§게로&베라> 리틀프린세스: 역시 기준은 야겜인가영
(PM 07:16:53) <헹이_새끼줄> 근데 만약 추억에서 행복했다 라고 한다면 그 과거의 남자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긴 했지만 행복한게 맞죠.
(PM 07:17:25) <하사§게로&베라> 부대 복귀 내일부터 출근 샤방
(PM 07:17:30) <리틀프린세스> http://rupim.tistory.com/2
(PM 07:17:35) <리틀프린세스> 샤방이 사망으로 보여서
(PM 07:17:36) <리틀프린세스> 놀랐네
(PM 07:17:45) <yhpdoit> 그럼 헹이님 말에서 포도즙과 건포도는 교집합이 0인가?
(PM 07:17:51) <헹이_새끼줄> 교집합이 포도죠
(PM 07:17:56) <헹이_새끼줄> 그게 중요한가
(PM 07:17:58) <헹이_새끼줄> ...... ㄱ-
(PM 07:18:07) <헹이_새끼줄> [07:20:49] <헹이_새끼줄> 제가 교집합이 0이냐고 물었던 이유는 만약 0이라면 오빠의 말이 성립이 될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개는 자기 자신과 과거의 자기자신이 아예 교집합이 0인 경우에 그건 추억이라고 정의하지 않고 상상이라고 하거든요
(PM 07:18:19) <헹이_새끼줄> 이거 동의하지 않으면 추억에 대한 정의부터 다 엎어야함
(PM 07:18:33) <헹이_새끼줄> 새로운 언어세계에 살게되는것임
(PM 07:18:46) <하사§게로&베라> 리틀프린세스: 개인적으로 바랬던거 아님?
(PM 07:18:47) <하사§게로&베라> ...
(PM 07:18:52) <리틀프린세스> ㅇㅅㅇ그럴리가
(PM 07:18:56) <리틀프린세스> 사람죽는것만큼 불행한일이
(PM 07:18:57) <리틀프린세스> 어디..
(PM 07:18:59) <yhpdoit> 과거의 나와 추억속의 나는 같지 않다고 설명햇는데, 그 두개를 역어서 보니 당연히 성립이 안되지. 포도즙과 건포도는 같은 포도에서 나왓지만, 영양 성분이 완전히 다르잖아. 추억의 나는 과거의 나에서 나왔지만 추억의 나와 과거의 나의 영양 성분이 같을 리 없다는 거지
(PM 07:19:06) <리틀프린세스> 모든 야겜회사가 망하는거 다음으로
(PM 07:19:07) <리틀프린세스> 중요한게
(PM 07:19:11) <리틀프린세스> 사람죽는일임
(PM 07:19:12) <리틀프린세스> ..
(PM 07:19:13) <헹이_새끼줄> 그러니까 영양성분같은 비유는 집어치우고요
(PM 07:19:22) <헹이_새끼줄> 추억이라는 과거의 기억에서의 그 남자는 현재의 남자와
(PM 07:19:27) <헹이_새끼줄> 다른 완전히 별개의 존재인가요?
(PM 07:21:03) <하사§게로&베라> 리틀프린세스: 개념정립이 참 아이러니하네여
(PM 07:21:03) <하사§게로&베라> ...
(PM 07:22:02) <리틀프린세스> 으어
(PM 07:22:04) <리틀프린세스> 소화가안돼
(PM 07:22:04) <리틀프린세스> ..
(PM 07:25:33) <yhpdoit> 별개의 존재가 교집합이 0이라는 걸 말한다면 그 명제를 부정하겟어. 그리고 추억의 나는 상상속의 나가 아니므로, 과거의 나와의 교집합을 그린다면 0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말의 뜻이 추억의 나가 과거의 나와 같은 건 아니잖아?
(PM 07:25:55) <헹이_새끼줄> 그럼 추억의 나 = 내가 아님
(PM 07:25:59) <헹이_새끼줄> 과거의 나 = 현재의 내가 아님
(PM 07:26:12) <헹이_새끼줄> 그럼 인간 존재는 순간마다 미분되어서
(PM 07:26:20) <헹이_새끼줄> 적분 불가능의 불연속의 존재인가보네요
(PM 07:26:51) <헹이_새끼줄> 그리고 별개 = 교집합이 0 이라는건 필요충분조건이죠
(PM 07:27:31) <헹이_새끼줄> 별개 단어장에 추가. [別個] <명사> 관련성이 없어서 구별이 되는 딴 것.
(PM 07:27:38) <헹이_새끼줄> 관련성이 없다는데요
(PM 07:28:49) <yhpdoit> 잠깐! 요점이 행복에서 인간 그 자체로 바뀐거같음.. 즉 인간이 같으면 행복이 같다고 볼 수 있는가?
(PM 07:29:00) <헹이_새끼줄> 그럼 인간이 다른데 행복이 같을수 있나요?
(PM 07:29:03) (PM 07:29:03) 스팅님(Sting@sTiNgAs.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29:03)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스팅님
(PM 07:29:03)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스팅님
(PM 07:29:07) <헹이_새끼줄> 주체가 인식하는데서 오는게 행복이라면서요
(PM 07:29:14) <헹이_새끼줄> 그럼 의식하는 주체가 다른데
(PM 07:29:16) <헹이_새끼줄> 그 행복이 같은가요?
(PM 07:29:19) <헹이_새끼줄> 비교할수있나요?
(PM 07:29:19) <yhpdoit> 아니
(PM 07:29:23) <yhpdoit> 같은데
(PM 07:29:25) <yhpdoit> 주체가 같다고
(PM 07:29:32) <yhpdoit> 결론이 같지는 않잖아
(PM 07:29:34) <헹이_새끼줄> 인식하는 주체가 다른데
(PM 07:29:40) <헹이_새끼줄> 말이 성립된다고 말씀하시는건
(PM 07:29:43) <스팅님> 귀엽고 착한 스팅왔다능♡
(PM 07:30:01) <헹이_새끼줄> 대체 어디서 오는 센스
(PM 07:30:31) <헹이_새끼줄>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와 다르다면서요
(PM 07:30:43) <헹이_새끼줄> 그럼 주체가 일치한다고 볼수없죠
(PM 07:31:24) (PM 07:31:24) []Rwitch(zeroirc@220.116.180.42)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31:24)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Rwitch
(PM 07:31:25)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Rwitch
(PM 07:31:38) (PM 07:31:38) 순박파인(ZISN2.9G@파인.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31:38) * 스팅님 님이 모드 변경: +v 순박파인
(PM 07:31:38) * 이카군 님이 모드 변경: +o 순박파인
(PM 07:31:48) <yhpdoit> 그 말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의 속성이 바낀거지 본질이 바꼇다는 이야기는 아니잖아. 내가 여기서 헹이님 집으로 이동한다면 나의 속성에서 위치가 내 집에서 헹이님 집으로 바뀐거지 내가 바뀐 건 아니잖아?
(PM 07:32:09) <헹이_새끼줄> 하지만 인식은 속성이 아니라 본질의 문제를 다루는 열쇠인데요
(PM 07:32:19) <헹이_새끼줄>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인식하냐 인식하지 못하냐의 차이라고 규정지었으면
(PM 07:32:20) <[]Rwitch> ㅇ_ㅇ)/
(PM 07:32:47) <헹이_새끼줄> 그 인식의 주체가 과거와 현재에도 동일한 나 자신이 기준이어야 하고
(PM 07:33:11) <헹이_새끼줄> 오빠는 어제는 행복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행복했다는 사람에 있어서 그럼 어제는 행복이 아니었던거냐라고 물어본 사실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PM 07:33:32) <헹이_새끼줄> 어제의 남자는 현재 남자의 추억속에 행복을 인식하는 남자와 별개니 다르다 라고 하셨기때문에
02(PM 07:33:38) * 스팅님 (Sting@sTiNgAs.users.HanIRC.org) 종료 (Read error: Connection reset by peer)
(PM 07:33:38) <헹이_새끼줄> 그럼 그 남자는 이 남자가 아니냐구 물어본거죠
(PM 07:34:30) <yhpdoit> <헹이_새끼줄> 그 인식의 주체가 과거와 현재에도 동일한 나 자신이 기준이어야 하고 : 내 주장 속에서 인식의 주체는 같지만 기준은 달라..
(PM 07:34:31) <헹이_새끼줄> 행복이라는 단어도 그럼 과거의 추억속에 남자가 느끼는 행복과 현재 남자가 느끼는 행복 따위로 다 나누어서 말해야겠네요?
(PM 07:34:46) <헹이_새끼줄> 기준이 다른거랑 이거랑 무슨상관이지요?
(PM 07:35:25) <헹이_새끼줄> 명제는 행복의 본질을 다루는 것인데 그렇게 세분화해서 설명하면 애초에 꼬이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PM 07:35:48) <헹이_새끼줄> 행복이 먼저 존재하고 그걸 인식하는것이냐 아니면 인식하지 않으면 행복이라는 존재는 없는것이냐 라는 게 이 논제잖아요
(PM 07:36:23) <하사§게로&베라> 낄수 없는 뭔가의 포스가
(PM 07:36:45) <리틀프린세스> 야겜이나 합세
(PM 07:36:49) <헹이_새끼줄> 영국과 독일에서 매번 싸우는 존재론과 인식론에 대한 명제지
(PM 07:36:56) <헹이_새끼줄> 그 대상이 행복이라는 단어일 뿐이야
(PM 07:37:20) <헹이_새끼줄> -.,- 이거 아주 기본적인건데 여기서 그 대상을 미분 했으면 적분을 해줘야함
(PM 07:37:30) <헹이_새끼줄> 근데 형님은 미분만 하고 적분을 안해서 내가 계속 물어보는것임
(PM 07:37:56) <하사§게로&베라> 음
(PM 07:38:06) <하사§게로&베라> 헹이_새끼줄: 정확한 논제가 무엇인가열 '')?
(PM 07:38:08) <리틀프린세스> 헹헹
(PM 07:38:13) <리틀프린세스> 붕어빵 요즘 왜 안보이나요
(PM 07:38:16) <리틀프린세스> 혹시 아나요
(PM 07:38:23) <헹이_새끼줄> 안팔려서.
(PM 07:38:25) <리틀프린세스> 아니
(PM 07:38:26) <리틀프린세스> 아유
(PM 07:38:26) <리틀프린세스> ....
(PM 07:38:31) <리틀프린세스> 붕어빵=아유
(PM 07:38:31) <리틀프린세스> ..
(PM 07:38:37) <하사§게로&베라> 아유는 안팔려서 안보임
(PM 07:38:38) <하사§게로&베라> ㅇㅇ
(PM 07:38:38) <헹이_새끼줄> 싸이가보시죠
(PM 07:38:43) <리틀프린세스> 싸이 안하는데
(PM 07:38:44) <리틀프린세스> ..
(PM 07:38:45) <리틀프린세스> 음
(PM 07:39:26) (PM 07:39:26) 스팅님(Sting@sTiNgAs.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39:26)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스팅님
(PM 07:39:26)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스팅님
(PM 07:40:04) <헹이_새끼줄> 토마토는 빨갛다 라는 명제를 다루는데 토마토 씨는 하얗고 토마토 씨방은 초록색과 노란색으로 되어있고 토마토 과육은 빨갛다 라고 말하는중이라서 계속 적분하려고 하는중임
(PM 07:40:40) <스팅님> 귀엽고 착한 스팅왔다능♡
02(PM 07:40:42) * 스팅님 (Sting@sTiNgAs.users.HanIRC.org) 종료 (EOF from client)
(PM 07:40:49) <헹이_새끼줄> 왔다갔다능♡
(PM 07:41:17) <헹이_새끼줄> 밥먹고옴 -_-/
(PM 07:41:19) * 헹이_새끼줄 님의 대화명이 헹이밥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7:41:36) <아후라마즈다> 흠좀
(PM 07:41:41) <아후라마즈다> 아직도 학 있었음?
(PM 07:41:51) <아후라마즈다> 하고
(PM 07:41:51) <아노_카류펫> 흠좀
(PM 07:42:21) <아후라마즈다> 어디보자..
(PM 07:42:21) <아후라마즈다> 1220 20:56 21:45 경부선 매일
(PM 07:42:26) <아후라마즈다> 이 열차가 좋겠네
(PM 07:43:03) <봇-카류> 뿌잉뿌잉 'ㅅ'
(PM 07:44:34) <하사§게로&베라> 음
(PM 07:44:35) <하사§게로&베라> 적분은
(PM 07:44:39) <하사§게로&베라> 미분 거꾸로 가는거 아님?
(PM 07:44:46) <봇-카류> ㅇ
(PM 07:44:52) <하사§게로&베라> 음
(PM 07:44:57) <하사§게로&베라> 저 말하는걸 적분하는거면
(PM 07:44:57) (PM 07:44:57) 라오콘[마비](~Yuri@라오콘.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44:58) * 이루릴 님이 모드 변경: +ov 라오콘[마비] 라오콘[마비]
(PM 07:44:58) <이루릴> [라·오콘] 안녕하신가요?
(PM 07:44:59) <하사§게로&베라>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
(PM 07:45:00) <하사§게로&베라> ...
(PM 07:45:15) <라오콘[마비]> 안녕하신가요?
(PM 07:45:19) <Dragon> 음?
(PM 07:45:19) <Dragon> -ㅅ-a
(PM 07:45:25) <매일우뉴> 하야하야
(PM 07:45:36) <매일우뉴> 우유속으로~
(PM 07:45:36) <매일우뉴> ▒ < 매일우뉴 님이 우유꽉 으로 들어가셨습니다아아~~+_+. >▒
(PM 07:45:58) (PM 07:45:58) 쭈구리(ZISN2.9G@wkddowk222.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45:59)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쭈구리
(PM 07:45:59)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쭈구리
(PM 07:47:28) <쭈구리> 꺄울 귀염둥이 쭈구리가 와쎄여 >_<//
(PM 07:48:49) <yhpdoit> 하공
(PM 07:48:52) <yhpdoit> 나도 밥 먹으로
(PM 07:49:14) <yhpdoit> 같이 삼계탕 먹으로 가자고 해서 갈집 찾느라 아빠가 잠시 컴터햇음
(PM 07:49:19) (PM 07:49:19) 리칼l[임]♡(~ZNT_A@118.36.44.62)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49:19)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리칼l[임]♡
(PM 07:49:19)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리칼l[임]♡
(PM 07:49:24) <yhpdoit> 밥먹으면서 정리해서 올께염
(PM 07:53:23) * 라오콘[마비] 님의 대화명이 라오콘[공부]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7:53:24) <아후라마즈다> 부자가 되는 쉬운 방법... 이미 성공한 기업가의 유전자 물려받기
(PM 07:57:08) * 유기체I율팁탱식l 전력전.
(PM 07:58:33) * 알퀘군_PDA 장기잠수
(PM 07:59:47) * 아후라마즈다 (ZNT_A@아후라마즈다.users.HanIRC.org) 종료 (Quit)
(PM 08:02:15) * 순박파인 님의 대화명이 파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8:04:35) * 헹이밥 님의 대화명이 헹이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8:04:58) <헹이> 뭘 정리하나... 명제 이해를 너무 협소하게 생각하는데
(PM 08:05:00) <헹이> -_)
(PM 08:05:10) <헹이> 애초에 시작부터 이상한
(PM 08:05:20) <파인> 하악하악
(PM 08:08:04) <쭈구리> 헹언니
(PM 08:08:04) <[]Rwitch> ㅇㅅㅇ
(PM 08:08:05) <쭈구리> 샤릉해염
(PM 08:08:09) <헹이> = 3=
(PM 08:08:23) <쭈구리> = 3=
(PM 08:09:30) <헹이> 두잇형 오면 보겠지만
(PM 08:09:44) <헹이> 전개과정에서 반례를 하나 들어서 주장이 틀렸따. 라고 말하고 싶은거였는데
(PM 08:09:51) <헹이> 반례가 반례가 아니게 하기위해
(PM 08:09:57) <헹이> 행복이라는 개념 자체를 쪼개버렸으니
(PM 08:10:00) <헹이> 말이 될리가 없쥬
(PM 08:10:02) <헹이> -.,-
(PM 06:15:58) <yhpdoit> ..
(PM 06:16:01) <보야저는시험망해> [한글] 본격 오덕 표방 게임! 오덕후로소이다!! For Visual novel.zip
(PM 06:16:08) <보야저는시험망해> 뭐지
(PM 06:16:08) * 루루링º∞º。 (ZISN2.9G@루루리누.users.HanIRC.org) 종료 (Read error: Connection reset by peer)
(PM 06:16:16) <yhpdoit> 음음
(PM 06:16:27) <아후라마즈다> 노예임을 알지 못하는 노예는 노예일까 아닐까?
(PM 06:16:33) <헹이_새끼줄> 노예지
(PM 06:16:38) <yhpdoit> 그냥 그때 대화할라고 만든 초안 써줄께염
(PM 06:16:47) <헹이_새끼줄> 초안보다는
(PM 06:16:48) <yhpdoit> 아후라마즈다. 본질이 노예라고 이미 정해져 있잖슴
(PM 06:16:54) <헹이_새끼줄> 가능하다와 가능하지 않다로
(PM 06:16:56) <헹이_새끼줄> 나뉘어야되죠
(PM 06:16:59) <헹이_새끼줄> -.,-
(PM 06:17:05) <보야저는시험망해> 우리는 이미 세상을 움직이는 하나의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음
(PM 06:17:08) <yhpdoit> 전 불가능하다임 긁적
(PM 06:17:29) <헹이_새끼줄> 저거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바깔로레아라고
(PM 06:17:39) <헹이_새끼줄> 나폴레옹이 1808년에 강제로 시행하게 한
(PM 06:17:48) <헹이_새끼줄> 대입 필수 시험
(PM 06:17:56) <헹이_새끼줄> 대비용 문제임 ' ㅅ'
(PM 06:18:09) <헹이_새끼줄> 75%정도는 저런 논제에 대해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다고 함
(PM 06:18:33) <Sylphide>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PM 06:18:35) <Sylphide> 가능할꺼 같은데 ..
(PM 06:18:38) <yhpdoit> 대충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정의 내에서
(PM 06:18:43) <yhpdoit> 저거는 불가능함
(PM 06:18:48) <헹이_새끼줄> 자
(PM 06:18:49) <헹이_새끼줄> 말해보시죠
(PM 06:18:52) <헹이_새끼줄> 두잇형부터 ㄱㄱ
(PM 06:19:00) (PM 06:19:00) 루루링º∞º。(ZISN2.9G@루루리누.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6:19:00)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루루링º∞º。
(PM 06:19:00) * 이카군 님이 모드 변경: +o 루루링º∞º。
(PM 06:19:34) <yhpdoit> 음
(PM 06:19:41) <yhpdoit> 이게 행복을
(PM 06:19:45) <yhpdoit>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PM 06:20:11) <yhpdoit> 나는 행복을 스스로 한계선을 결정하고 그 한계선을 돌파하는 데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정의햇습니다.
(PM 06:20:41) <헹이_새끼줄> 그건 희열이나 다른 단어와도 겹치는 정의 아닐까요
(PM 06:20:50) * 루루링º∞º。 님의 대화명이 루루링_호출자제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6:21:01) <Sylphide> 음, 제가 생각하는건 ..
(PM 06:21:05) <헹이_새끼줄> Sylphide
(PM 06:21:14) <Sylphide> 흐미 .. 스피커 높게 켜놨었구나
(PM 06:21:15) <Sylphide> [..
(PM 06:21:17) <yhpdoit> 희열도 행복의 일종이 아닐까. 즉 그러한 것들을 행복 관점에서 포함한다고 생각함
(PM 06:21:19) * 아후라마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33880&page=1 엘프들을 찬양하라.
(PM 06:21:35) <아후라마즈다> 영국드라마 엄청 재밌음
(PM 06:21:36) <헹이_새끼줄> 보통 행복이라는 게 저 상황에서만 느껴지는건 아니죠
(PM 06:21:40) <헹이_새끼줄> 저건 성취감이나 희열이라고 하는
(PM 06:21:45) <헹이_새끼줄> 아주 협소한 감정인데요
(PM 06:21:53) <yhpdoit> 아아 잠시 :) 한계선이라고 써놓으니까
(PM 06:21:57) <yhpdoit>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은데
(PM 06:22:02) <yhpdoit> 한계선은 내가 만든 용어고
(PM 06:22:22) <헹이_새끼줄>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피력할때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우선아닐까요
(PM 06:22:22) <yhpdoit> 한계선이란 현재 상황이나 가치관에 따라 정해지는 만족의 요구치나 기대치를 나타내는 말로, 사람마다 다름...
(PM 06:22:48) <yhpdoit> 좋아. 그럼 이 정의에서 벗어나는 행복의 사례를 들어 줄래?
(PM 06:23:11) <헹이_새끼줄> 내가 회사에서 떨어졌지만 가족들이 위로해줬어요. 아 이런 가족이 있어서 행복하다. 라고 생각할때도 있죠
(PM 06:23:20) <Sylphide> (.. )
(PM 06:23:37) <Sylphide> 으어어... 이거 분위기가 너무 엄숙해서 차마 말을 ..
(PM 06:23:45) <아후라마즈다> Sylphide
(PM 06:23:49) <아후라마즈다> 그럴땐
(PM 06:23:56) <헹이_새끼줄> 야메떼를 외치면됨
(PM 06:23:56) <아후라마즈다> 멀린을 보는거에요
(PM 06:23:57) <헹이_새끼줄> ㅋㅋㅋ
(PM 06:24:00) <헹이_새끼줄> 자 암튼 ㄱㄱ
(PM 06:24:03) <아후라마즈다> ㅇㅇ
(PM 06:24:04) <아후라마즈다> 멀ㄹㄴ ㄱㄱ
(PM 06:24:04) <Sylphide> ㅇ..ㅇ?
(PM 06:24:05) <아후라마즈다> 멀린 ㄱㄱ
(PM 06:24:12) <헹이_새끼줄> 아후라마즈다 시끄러우니 넌 치워
(PM 06:24:18) <아후라마즈다> 반사
(PM 06:24:19) <yhpdoit> 그와 같은 상황도 역시 저러한 정의로 설명해 볼 수 있지. 가족의 위로는 자기의 기대치 범위 밖의 일이고, 가족의 위로로 따라서 행복을 느꼇다고 말할 수 있는 거임.
(PM 06:24:28) <헹이_새끼줄> 한계선이라는 단어 자체가
(PM 06:24:32) <헹이_새끼줄> 너무 상징성이 있고
(PM 06:24:39) <헹이_새끼줄> 그건 철학을 논할때 불확실성을 가지고 말하는건데
(PM 06:24:48) <헹이_새끼줄> 뭔가를 정의함에 있어서 불확실한 단어를 활용한다는게
(PM 06:24:49) <헹이_새끼줄> 말이안되죠
(PM 06:25:06) <Sylphide> 음, 제가 감히 한 마디 해봐도 될련지 (.. )
(PM 06:25:07) <yhpdoit> 흠. 내가 철학이 좀 얇아서. 한계선이란 용어 말고 이럴 경우에 적합한 용어를 못 찾겟음..
(PM 06:25:15) <헹이_새끼줄> 그건 어휘가 짧다고 하는거지
(PM 06:25:23) <헹이_새끼줄> 철학이랑은 상관없는거같은뎅 'ㅅ'
(PM 06:25:27) <헹이_새끼줄> 실프 ㄱ
(PM 06:25:34) <yhpdoit> 한계선은 내가 지정한 언어로, 뜻은 재정의해야됨..
(PM 06:25:51) <Sylphide> 음, 일단 저도 어휘가 짧고, 고등학생이라 그런 분야에 해박하지가 못하는데 ..
(PM 06:26:01) <Sylphide> 일단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상대적인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PM 06:26:15) <Sylphide> 행복이 있으면 불행도 있는거니깐,
(PM 06:26:26) <SYOUS> 음
(PM 06:26:31) <Sylphide> 질문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PM 06:26:39) <Sylphide> 제가 생각하는 단순한 이론은 이래요
(PM 06:26:49) <Sylphide> 행복은 상대적이라고 알고 있는 제 가정하에,
(PM 06:27:12) <Sylphide> 자기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지만 않는다면 그게 곧 행복한거라고 저는 생각함 ...
(PM 06:27:19) <Sylphide> 단지 좋은 일이 있어서 행복하다는게 아니라,
(PM 06:27:22) (PM 06:27:22) Polaris(ZISN2.9@MDOM1305-1.postech.ac.kr)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6:27:22)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Polaris
(PM 06:27:22)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Polaris
(PM 06:27:37) <헹이_새끼줄> 두잇형은 아마 지금쯤 실프의 글은 읽지않고 한계선이라는 단어의 재정의에 머리를 짜내고있을듯 ㅋㄷ 이따 기대해보것씀
(PM 06:27:46) <Sylphide> 헐...
(PM 06:27:49) <yhpdoit> 아니 다 보고잇는데 대추차마시면서 음음
(PM 06:28:01) <헹이_새끼줄> 자 그럼 이렇게 합시다
(PM 06:28:08) <헹이_새끼줄> 각자가 행복에 대해 정의하는데서 시작하시고요
(PM 06:28:16) <yhpdoit> Sylphide. 그런 논리라면,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 자체가 의식한다는 뜻이 아닐까염?
(PM 06:28:18) <헹이_새끼줄> 그리고 그 정의는 적어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어휘를 사용해서
(PM 06:28:21) <헹이_새끼줄> 전개하는걸로
(PM 06:28:24) <헹이_새끼줄> 여튼 두잇형 ㄱㄱ
(PM 06:28:42) <Sylphide> 흠 ...
(PM 06:28:48) <헹이_새끼줄> 지금 논제들은 백일장 글짓기용이 아니니
(PM 06:28:56) <헹이_새끼줄> 비유나 은유적표현은 되도록 예시에서나 써주시길
(PM 06:28:58) <yhpdoit> 재정의는 아까도 설명햇지만... 실피드의 정의도 나와 맥을 같이 함...
(PM 06:29:03) <헹이_새끼줄> 정의는 사전적인 어휘로 활용해주시면 좋겠슴
(PM 06:29:40) <yhpdoit> 행복이 상대적이라면, 사람마다 그 상대적에 대한 기준선이 있을테고, 그 기준을 한계선이라고 부르는 거지염
(PM 06:29:51) <yhpdoit> 다른 용어를 생각하는 중..
(PM 06:29:55) <헹이_새끼줄> 그건 그냥 기준이라고 하면되요
(PM 06:29:59) <헹이_새끼줄> ㄱ-
(PM 06:30:11) <헹이_새끼줄>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기준치
(PM 06:30:34) <yhpdoit> 음. 기준,요구,기대감,지표 에...
(PM 06:30:35) <헹이_새끼줄> 한계선은 대개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서의 뉘앙스를 풍기기때문에
(PM 06:30:42) <헹이_새끼줄> 적절하지 않다고 한것일뿐임
(PM 06:30:49) <헹이_새끼줄> 여튼 ㄱ
(PM 06:32:09) <Sylphide> 음, 지금 글을 쓰시는건가요
(PM 06:32:16) <Sylphide> 곧 나가봐야 하는지라 (.. )a
(PM 06:32:18) <Sylphide> 쿨럭 ...
(PM 06:32:27) <yhpdoit> 아무튼 이럴때,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다는건 무의식의 영역인데, 애초에 그런 기준을 구별한다는 자체가 의식의 영역이고, 그걸 자각하는 것 자체도 의식의 영역이라고 보기 때문에 의식안에서의 행복을 주장함...
(PM 06:32:29) <yhpdoit> ㅇ_ㅇ;
(PM 06:32:52) <헹이_새끼줄> 그럼 존재로서의 행복은 없는건가?
(PM 06:33:02) <헹이_새끼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깨닫고 나니 그것이 행복이었다 따위의 문장은
(PM 06:33:06) <헹이_새끼줄> 성립이 안되는겁니까?
(PM 06:33:51) <Sylphide> 행복이라는 정의가 있는이상, 존재로서의 행복은 있다고 봐요, 단 그 행복에 대한 정의가 불확실해서 그런 것 일뿐
(PM 06:34:40) <Sylphide>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깨닫고 나니 그것은 행복이었다, 라는 문장이
(PM 06:34:54) <Sylphide> 암묵적으로 행복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꺼 같네요
(PM 06:35:00) <헹이_새끼줄> 그럼 두잇형 의견은?
(PM 06:35:26) <yhpdoit> 그건 시점문제로 오류라고 봐. 즉. 과거 시점과 현재 시점의 기준의 변동한 거에 불과한 거지, 과거에 실제로 행복한게 아니라 현재의 기준으로 과거의 자신을 투영햇을 때, 기준을 넘었던 거지. 근데 이 기준선이 과거가 아닌 현재의 기준으로 느끼는 거고 현재의 추억속의 행복이므로 현재의 행복이라고 봄
(PM 06:36:16) <헹이_새끼줄> 그럼 시점이 다르다고 해서 그 존재가 사라지거나 생기거나 하나요?
(PM 06:37:07) * 키호티즘 (pmbc@58.120.217.163) 종료 (Quit)
(PM 06:37:40) <헹이_새끼줄> 시점이 다른 상황에서 그 존재에 대해 표현하는 것의 차이점일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오류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PM 06:38:41) <Sylphide> !닉 出피드
(PM 06:38:41) * Sylphide 님의 대화명이 出피드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6:39:56) <yhpdoit> 과거의 존재는 그대로인데 기준이 바뀐거지. 보는 눈이 달라진 거라고나 할까. 어차피 행복은 각각 시점과 개개인별로 상대적이고, 존재를 보는 관점만 달라진 것 뿐.
(PM 06:40:35) <헹이_새끼줄> 그럼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할까. 에 대해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PM 06:44:17) <yhpdoit> 음? 이미 과거에 행복했다고 볼 수 없다. 이것은 이 과거의 행복이 기준이 현재의 기준으로기 때문이며, 현재의 기준으로 보는 이상 과거의 행복은 추억 속에의 행복이므로 과거에 행복이 아니었다는 결론인데 왜 논제가 초기로 돌아가지...
(PM 06:44:43) <헹이_새끼줄> 행복이 추억속의 행복이면 그 추억 당시도 행복했어야 한다는 말이 되잖아요
(PM 06:45:00) <헹이_새끼줄> 그럼 행복이 먼저 존재하고 그 뒤에 인식으로서 느끼는건가요
(PM 06:45:11) <헹이_새끼줄> 아니면 느끼지 못했으니 그건 어디까지나 불행한 과거의 기억이어야 하는건가요
(PM 06:45:37) <아노_카류펫> 뭐지
(PM 06:45:50) <아노_카류펫> 갑자기 심오한이야기가
(PM 06:45:53) <yhpdoit> 아니지. 추억속은 이미 미화된 거고 추억 당시의 기준은 현재에만 존재하는 거니까 추억 당시도 행복하라는 법은 없지염.
(PM 06:46:09) <헹이_새끼줄> 추억이 과거의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PM 06:46:12) <헹이_새끼줄> 그건 추억이 아니라 망상이죠
(PM 06:46:35) <yhpdoit> 기반으로 만들어지지만 과거 사실 그 자체는 아니지. 기반과 사실은 다르잫아.
(PM 06:46:41) <헹이_새끼줄> 행복이라는 존재가 시간이라는것에 한정되는 존재인가요
02(PM 06:46:50) * 레리삐 (ZNT_A@레리삐.users.HanIRC.org) 종료 (Quit)
(PM 06:47:00) <헹이_새끼줄> 그렇다면 어제는 행복했는데
(PM 06:47:05) <헹이_새끼줄> 오늘생각하니까 불행한거같아요
(PM 06:47:21) <헹이_새끼줄> 그럼 그 행복은 가짜였겠네요
(PM 06:47:29) * 자존심으로비참해 님의 대화명이 호나회복중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6:47:50) <아노_카류펫> 'ㅅ'
(PM 06:47:53) <아노_카류펫> 아이 심오해
(PM 06:47:58) <아노_카류펫> 철학자들끼리 논쟁하는거같음
(PM 06:48:15) <아후라마즈다> 그럴땐 멀린 ㄱ
(PM 06:48:25) <아후라마즈다> 니므에라는 마법사 정말 엘프인듯
(PM 06:49:00) <yhpdoit> 어제는 행복햇는데는 이미 행복을 의식으로 올린 것이고. 내 말은 행복이 어제의 행복과 오늘의 행복은 별개라는 것이지. 어제의 행복은 어제의 기준으로의 행복이고, 오늘의 불행은 오늘의 기준으로 봣을 때 불행한것이므로, 각기 별개라고 보거든.
(PM 06:49:07) <아노_카류펫> 멀린 보고십다
(PM 06:49:11) <아노_카류펫> 3화부터 못본
(PM 06:49:24) <헹이_새끼줄> 그럼 행복은 연속성이 없는 존재다?
(PM 06:50:08) <매일우뉴> 우유속으로~
(PM 06:50:08) <매일우뉴> ▒ < 매일우뉴 님이 우유꽉 으로 들어가셨습니다아아~~+_+. >▒
(PM 06:50:38) <헹이_새끼줄> 두잇님이 정의하신 행복은 어떤 사건의 상황에 한정되는 행복인데 지금 말씀하시는 걸 보면 그 사건이 한정이 아니라 오직 그것을 의식하는지 여부만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PM 06:50:45) <헹이_새끼줄> 그 사이의 빈틈정도는 메꿔주셔야죠
(PM 06:50:54) <아후라마즈다> 4화 정말 재밌음
(PM 06:50:58) <아후라마즈다> 5화 예고도 흥미진진..
(PM 06:51:05) <yhpdoit> 음. 연속성이 없는 존재라고 봐도 될꺼같아.
(PM 06:51:07) <아후라마즈다> 란슬롯이 카멜롯에 찾아옴
(PM 06:51:13) <아후라마즈다> 그리폰도 처치할거 같고
(PM 06:51:27) <아후라마즈다> 란슬롯 가슴털 죽임.
(PM 06:51:39) <헹이_새끼줄> 그럼 사람은 계속 불행해야겠네요
(PM 06:51:49) <헹이_새끼줄> 새로운 목표나 기준치는 꾸준히 생길것이고
02(PM 06:52:03) * ㈜스카이 (ZNT_A@hungheng.users.HanIRC.org) 종료 (Read error: EOF from client)
(PM 06:52:08) <아후라마즈다> 으아ㅡㄱ
(PM 06:52:12) <아후라마즈다> 스카이짱이 있으셨다니
(PM 06:52:13) <헹이_새끼줄> 성장하지 않으려는 사람만이 현실에 안주할 수 있죠
(PM 06:52:25) <헹이_새끼줄> 안주하지 않으면 어제의 만족감은 오늘 없어지는데요
(PM 06:54:06) <yhpdoit> 만약 사람이 미래를 읽을 수 있다면 그럴지도 모르지. 내가 어디가지 목표나 기준을 잡는게 명확해지니까. 불행히도 사람은 미래를 읽을 수 없고, 미래에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므로 기준치를 계속 그 범위에 잡는다는건 불가능해
(PM 06:54:15) <헹이_새끼줄> 그리고 어떤 기준이나 한계선을 설정하는 필요성의 인식-즉 불행한 상태-가 되지 않는다면 행복할수도 없겠네요
(PM 06:54:36) <헹이_새끼줄> 그럼 행복하다는 사람은 다 거짓말이겠네요
(PM 06:54:48) <헹이_새끼줄> 1초전에 행복했다. 가 되는거겠네요
(PM 06:55:05) <헹이_새끼줄> 말을 던지는 순간 이미 불행을 향해서 가고있는거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PM 06:56:34) <헹이_새끼줄> 그리고 방금 하신 말씀에서 미래를 읽을 수 있는지 명확해진다고 하셨는데 정해진 미래를 살면 재미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ㅅ'?
(PM 06:57:32) <헹이_새끼줄>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다보면 아예 행복이라는 존재 자체가 원래 없는 허상이 아니었을까요?
(PM 06:58:41) (PM 06:58:41) 스팅님(Sting@sTiNgAs.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6:58:41)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vo 스팅님 스팅님
(PM 06:59:07) <yhpdoit> 일단 행복하지 않다 =/= 불행은 아니고, 행복이 연속성이 없다는게 다음에 행복이 올지를 보장하지 못하고 각기 따로라는 개념이지 사라지는 개념은 아냐. 1초후에도 행복을 발생하는 존재가 기준 밖에 있다면 그는 행복하지.
(PM 06:59:21) <스팅님> 귀엽고 착한 스팅왔다능♡
(PM 07:00:05) <헹이_새끼줄> 예를 들면요?
(PM 07:00:37) <봇-카류> 헹누나의 잃어버린 5시간 중 3시간을 찾았다
(PM 07:00:50) <봇-카류> 헹이잠 으로 변하고 나서 2시간 헹이진짜잠으로 변하고 나서 1시간
(PM 07:01:03) <봇-카류> 그리고 헹이_8시call 이게 진짜 자는거니
(PM 07:01:05) <봇-카류> 3시간 찾았다!
(PM 07:01:15) <yhpdoit> 가족의 건강이 행복의 한 요소가 될때, 내일도 가족이 행복하다면그는 계속 행복하지
(PM 07:01:28) <헹이_새끼줄> 그리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면 "어제는 몰랐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그게 행복이었다." 라는 말에서 그럼 어제는 행복이 존재하지 않았던거라는 말씀이시죠?
01(PM 07:03:16) <yhpdoit> 어제의 그는 행복이 존재하지 않았지만,그의 추억속에서 행복이 존재한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거같아.
(PM 07:03:52) <헹이_새끼줄> 추억속 어제의 그는 행복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추억에는 행복이 있다?
(PM 07:04:12) <yhpdoit> 어제의 그는 현실의 그고
(PM 07:04:23) <yhpdoit> 추억은 그의 생각 속의 것이지
(PM 07:04:39) <헹이_새끼줄> 그리고 기본 전제로 추억이라는 단어는 좋은 기억이라는 뜻인데 그 용어를 활용하시면 기억이라는 뇌의 작용이 참 마법사같아지는 결과를
(PM 07:04:56) <헹이_새끼줄> 어제의 그는 추억에 없나요?
(PM 07:05:09) <헹이_새끼줄> 추억의 그와 어제의 그는 교집합이 0인가봐요?
(PM 07:05:25) * Arrakis (Arrakis@fanta1412.users.HanIRC.org) 종료 (Quit: Bye)
(PM 07:05:50) <yhpdoit> 생각속의 나와 현실의 나는 다르지 않을까?
(PM 07:06:14) <헹이_새끼줄> 그러니까 교집합이 0인거네요?
(PM 07:06:37) <yhpdoit> 물론 교집합이 0이라고 전혀 별개는 아니지만, 같은 재료를 사용한 건 맞는데 그 결과물까지 동일하다고는 보기 힘들듯
(PM 07:06:47) <헹이_새끼줄> 오빠는 추억속의 자기 자신과 실제 과거의 자신과의 교집합은 0인가.
(PM 07:06:54) <yhpdoit> 정정 : "0이라고 말할 정도로"
(PM 07:07:02) <헹이_새끼줄> 같은 재료를 사용했는데 결과가 동일하다고 하는건 좀 예가 아니죠
(PM 07:07:11) <헹이_새끼줄> 포도로 건포도를 만들었냐 포도즙을 만들었냐의 차이인데
(PM 07:07:21) <헹이_새끼줄> 행복은 그게 포도였냐 아니었냐의 차이지
(PM 07:07:34) <헹이_새끼줄> 과거의 나는 행복하지 않은데
(PM 07:07:39) <헹이_새끼줄> 추억속 과거의 나는 행복해요
(PM 07:07:42) <헹이_새끼줄> 그건 재료가 같은게 아니죠
(PM 07:07:49) <yhpdoit> 음
(PM 07:08:03) <헹이_새끼줄> 본질이 다른거에요
(PM 07:08:40) <yhpdoit> 그 예시에서 행복을 포도로 보지 말고 건포도와 포도즙에서에서 비타민 C라는게 내 생각이야
(PM 07:09:17) <헹이_새끼줄> 그건 아니죠 행복과 인식은 상관관계가 있는데 건포도와 포도즙이 되는 메커니즘에 비타민 C가 있고 없고는 전혀 상관이 없거든요
(PM 07:09:20) * 스팅님 (Sting@sTiNgAs.users.HanIRC.org) 종료 (Quit: Why so Serious?)
(PM 07:09:29) <헹이_새끼줄> 아무 연관이 없는 두개의 상황을 가지고 억지로 끼워맞추고 있다는거죠
(PM 07:10:04) <헹이_새끼줄> 적어도 개연성 정도는 확보되야죠 우연적 요소를 가지고 논리를 전개하는건 좀 그렇잖아요
(PM 07:10:22) <리틀프린세스> 흑흑 어려운 이야기가 오간다
(PM 07:10:24) <리틀프린세스> ..
(PM 07:11:16) <헹이_새끼줄> 어렵지않은데 -.,- ... 독토하는 사람들 모이면 저런건 농담따먹기정도로 매일 하고 노는
(PM 07:11:22) <메뚜기> 이해가 안된다...
(PM 07:11:23) <메뚜기> 흑흑
(PM 07:12:32) <리틀프린세스> 야겜보다 어려운거면
(PM 07:12:33) <리틀프린세스> 다 어려운거
(PM 07:12:33) <리틀프린세스> ..
(PM 07:12:39) <yhpdoit> 건포도와 포도즙이 되는 매커니즘을 따지는게 아니라 건포도와 포도즙 그 자체를 보는건데 매커니즘의 개연성을 따지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 즉 결과로서의 건포도와 포도즙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하는거고 그 관점이 어떠냐에 따라 행복과 행복하지 않음이 갈린다는 이야기...
(PM 07:13:05) <헹이_새끼줄>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요
(PM 07:13:26) <헹이_새끼줄> 오빠가 비타민 C정도가 과거의 남자<- 라는 존재에 대입한다고 하신거자나요
(PM 07:14:12) <보야저는시험망해> 우리는 이미 세상을 움직이는 하나의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음
(PM 07:14:18) <헹이_새끼줄> 그럼 과거의 남자가 행복한 남자와 행복하지 않은 과거의 남자로 나뉘는 메커니즘에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고 하신거냐고 물은건데요
(PM 07:14:22) <보야저는시험망해> [한글] 본격 오덕 표방 게임! 오덕후로소이다!! For Visual novel.zip
(PM 07:14:54) <헹이_새끼줄> 만약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면 행복하다 인식하다 행복이 존재하다 이 세가지 개념은
(PM 07:15:03) <헹이_새끼줄> 모두 개연성이 없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PM 07:15:11) <헹이_새끼줄> 애초에 명제 성립이 안되는 상황인데요
(PM 07:16:26) <하사§게로&베라> 음
(PM 07:16:29) <헹이_새끼줄> 제가 교집합이 0이냐고 물었던 이유는 만약 0이라면 오빠의 말이 성립이 될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개는 자기 자신과 과거의 자기자신이 아예 교집합이 0인 경우에 그건 추억이라고 정의하지 않고 상상이라고 하거든요
(PM 07:16:33) <하사§게로&베라> 리틀프린세스: 역시 기준은 야겜인가영
(PM 07:16:53) <헹이_새끼줄> 근데 만약 추억에서 행복했다 라고 한다면 그 과거의 남자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긴 했지만 행복한게 맞죠.
(PM 07:17:25) <하사§게로&베라> 부대 복귀 내일부터 출근 샤방
(PM 07:17:30) <리틀프린세스> http://rupim.tistory.com/2
(PM 07:17:35) <리틀프린세스> 샤방이 사망으로 보여서
(PM 07:17:36) <리틀프린세스> 놀랐네
(PM 07:17:45) <yhpdoit> 그럼 헹이님 말에서 포도즙과 건포도는 교집합이 0인가?
(PM 07:17:51) <헹이_새끼줄> 교집합이 포도죠
(PM 07:17:56) <헹이_새끼줄> 그게 중요한가
(PM 07:17:58) <헹이_새끼줄> ...... ㄱ-
(PM 07:18:07) <헹이_새끼줄> [07:20:49] <헹이_새끼줄> 제가 교집합이 0이냐고 물었던 이유는 만약 0이라면 오빠의 말이 성립이 될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개는 자기 자신과 과거의 자기자신이 아예 교집합이 0인 경우에 그건 추억이라고 정의하지 않고 상상이라고 하거든요
(PM 07:18:19) <헹이_새끼줄> 이거 동의하지 않으면 추억에 대한 정의부터 다 엎어야함
(PM 07:18:33) <헹이_새끼줄> 새로운 언어세계에 살게되는것임
(PM 07:18:46) <하사§게로&베라> 리틀프린세스: 개인적으로 바랬던거 아님?
(PM 07:18:47) <하사§게로&베라> ...
(PM 07:18:52) <리틀프린세스> ㅇㅅㅇ그럴리가
(PM 07:18:56) <리틀프린세스> 사람죽는것만큼 불행한일이
(PM 07:18:57) <리틀프린세스> 어디..
(PM 07:18:59) <yhpdoit> 과거의 나와 추억속의 나는 같지 않다고 설명햇는데, 그 두개를 역어서 보니 당연히 성립이 안되지. 포도즙과 건포도는 같은 포도에서 나왓지만, 영양 성분이 완전히 다르잖아. 추억의 나는 과거의 나에서 나왔지만 추억의 나와 과거의 나의 영양 성분이 같을 리 없다는 거지
(PM 07:19:06) <리틀프린세스> 모든 야겜회사가 망하는거 다음으로
(PM 07:19:07) <리틀프린세스> 중요한게
(PM 07:19:11) <리틀프린세스> 사람죽는일임
(PM 07:19:12) <리틀프린세스> ..
(PM 07:19:13) <헹이_새끼줄> 그러니까 영양성분같은 비유는 집어치우고요
(PM 07:19:22) <헹이_새끼줄> 추억이라는 과거의 기억에서의 그 남자는 현재의 남자와
(PM 07:19:27) <헹이_새끼줄> 다른 완전히 별개의 존재인가요?
(PM 07:21:03) <하사§게로&베라> 리틀프린세스: 개념정립이 참 아이러니하네여
(PM 07:21:03) <하사§게로&베라> ...
(PM 07:22:02) <리틀프린세스> 으어
(PM 07:22:04) <리틀프린세스> 소화가안돼
(PM 07:22:04) <리틀프린세스> ..
(PM 07:25:33) <yhpdoit> 별개의 존재가 교집합이 0이라는 걸 말한다면 그 명제를 부정하겟어. 그리고 추억의 나는 상상속의 나가 아니므로, 과거의 나와의 교집합을 그린다면 0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말의 뜻이 추억의 나가 과거의 나와 같은 건 아니잖아?
(PM 07:25:55) <헹이_새끼줄> 그럼 추억의 나 = 내가 아님
(PM 07:25:59) <헹이_새끼줄> 과거의 나 = 현재의 내가 아님
(PM 07:26:12) <헹이_새끼줄> 그럼 인간 존재는 순간마다 미분되어서
(PM 07:26:20) <헹이_새끼줄> 적분 불가능의 불연속의 존재인가보네요
(PM 07:26:51) <헹이_새끼줄> 그리고 별개 = 교집합이 0 이라는건 필요충분조건이죠
(PM 07:27:31) <헹이_새끼줄> 별개 단어장에 추가. [別個] <명사> 관련성이 없어서 구별이 되는 딴 것.
(PM 07:27:38) <헹이_새끼줄> 관련성이 없다는데요
(PM 07:28:49) <yhpdoit> 잠깐! 요점이 행복에서 인간 그 자체로 바뀐거같음.. 즉 인간이 같으면 행복이 같다고 볼 수 있는가?
(PM 07:29:00) <헹이_새끼줄> 그럼 인간이 다른데 행복이 같을수 있나요?
(PM 07:29:03) (PM 07:29:03) 스팅님(Sting@sTiNgAs.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29:03)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스팅님
(PM 07:29:03)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스팅님
(PM 07:29:07) <헹이_새끼줄> 주체가 인식하는데서 오는게 행복이라면서요
(PM 07:29:14) <헹이_새끼줄> 그럼 의식하는 주체가 다른데
(PM 07:29:16) <헹이_새끼줄> 그 행복이 같은가요?
(PM 07:29:19) <헹이_새끼줄> 비교할수있나요?
(PM 07:29:19) <yhpdoit> 아니
(PM 07:29:23) <yhpdoit> 같은데
(PM 07:29:25) <yhpdoit> 주체가 같다고
(PM 07:29:32) <yhpdoit> 결론이 같지는 않잖아
(PM 07:29:34) <헹이_새끼줄> 인식하는 주체가 다른데
(PM 07:29:40) <헹이_새끼줄> 말이 성립된다고 말씀하시는건
(PM 07:29:43) <스팅님> 귀엽고 착한 스팅왔다능♡
(PM 07:30:01) <헹이_새끼줄> 대체 어디서 오는 센스
(PM 07:30:31) <헹이_새끼줄>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와 다르다면서요
(PM 07:30:43) <헹이_새끼줄> 그럼 주체가 일치한다고 볼수없죠
(PM 07:31:24) (PM 07:31:24) []Rwitch(zeroirc@220.116.180.42)님이 입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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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07:31:38) (PM 07:31:38) 순박파인(ZISN2.9G@파인.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31:38) * 스팅님 님이 모드 변경: +v 순박파인
(PM 07:31:38) * 이카군 님이 모드 변경: +o 순박파인
(PM 07:31:48) <yhpdoit> 그 말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의 속성이 바낀거지 본질이 바꼇다는 이야기는 아니잖아. 내가 여기서 헹이님 집으로 이동한다면 나의 속성에서 위치가 내 집에서 헹이님 집으로 바뀐거지 내가 바뀐 건 아니잖아?
(PM 07:32:09) <헹이_새끼줄> 하지만 인식은 속성이 아니라 본질의 문제를 다루는 열쇠인데요
(PM 07:32:19) <헹이_새끼줄>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인식하냐 인식하지 못하냐의 차이라고 규정지었으면
(PM 07:32:20) <[]Rwitch> ㅇ_ㅇ)/
(PM 07:32:47) <헹이_새끼줄> 그 인식의 주체가 과거와 현재에도 동일한 나 자신이 기준이어야 하고
(PM 07:33:11) <헹이_새끼줄> 오빠는 어제는 행복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행복했다는 사람에 있어서 그럼 어제는 행복이 아니었던거냐라고 물어본 사실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PM 07:33:32) <헹이_새끼줄> 어제의 남자는 현재 남자의 추억속에 행복을 인식하는 남자와 별개니 다르다 라고 하셨기때문에
02(PM 07:33:38) * 스팅님 (Sting@sTiNgAs.users.HanIRC.org) 종료 (Read error: Connection reset by peer)
(PM 07:33:38) <헹이_새끼줄> 그럼 그 남자는 이 남자가 아니냐구 물어본거죠
(PM 07:34:30) <yhpdoit> <헹이_새끼줄> 그 인식의 주체가 과거와 현재에도 동일한 나 자신이 기준이어야 하고 : 내 주장 속에서 인식의 주체는 같지만 기준은 달라..
(PM 07:34:31) <헹이_새끼줄> 행복이라는 단어도 그럼 과거의 추억속에 남자가 느끼는 행복과 현재 남자가 느끼는 행복 따위로 다 나누어서 말해야겠네요?
(PM 07:34:46) <헹이_새끼줄> 기준이 다른거랑 이거랑 무슨상관이지요?
(PM 07:35:25) <헹이_새끼줄> 명제는 행복의 본질을 다루는 것인데 그렇게 세분화해서 설명하면 애초에 꼬이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PM 07:35:48) <헹이_새끼줄> 행복이 먼저 존재하고 그걸 인식하는것이냐 아니면 인식하지 않으면 행복이라는 존재는 없는것이냐 라는 게 이 논제잖아요
(PM 07:36:23) <하사§게로&베라> 낄수 없는 뭔가의 포스가
(PM 07:36:45) <리틀프린세스> 야겜이나 합세
(PM 07:36:49) <헹이_새끼줄> 영국과 독일에서 매번 싸우는 존재론과 인식론에 대한 명제지
(PM 07:36:56) <헹이_새끼줄> 그 대상이 행복이라는 단어일 뿐이야
(PM 07:37:20) <헹이_새끼줄> -.,- 이거 아주 기본적인건데 여기서 그 대상을 미분 했으면 적분을 해줘야함
(PM 07:37:30) <헹이_새끼줄> 근데 형님은 미분만 하고 적분을 안해서 내가 계속 물어보는것임
(PM 07:37:56) <하사§게로&베라> 음
(PM 07:38:06) <하사§게로&베라> 헹이_새끼줄: 정확한 논제가 무엇인가열 '')?
(PM 07:38:08) <리틀프린세스> 헹헹
(PM 07:38:13) <리틀프린세스> 붕어빵 요즘 왜 안보이나요
(PM 07:38:16) <리틀프린세스> 혹시 아나요
(PM 07:38:23) <헹이_새끼줄> 안팔려서.
(PM 07:38:25) <리틀프린세스> 아니
(PM 07:38:26) <리틀프린세스> 아유
(PM 07:38:26) <리틀프린세스> ....
(PM 07:38:31) <리틀프린세스> 붕어빵=아유
(PM 07:38:31) <리틀프린세스> ..
(PM 07:38:37) <하사§게로&베라> 아유는 안팔려서 안보임
(PM 07:38:38) <하사§게로&베라> ㅇㅇ
(PM 07:38:38) <헹이_새끼줄> 싸이가보시죠
(PM 07:38:43) <리틀프린세스> 싸이 안하는데
(PM 07:38:44) <리틀프린세스> ..
(PM 07:38:45) <리틀프린세스> 음
(PM 07:39:26) (PM 07:39:26) 스팅님(Sting@sTiNgAs.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39:26)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스팅님
(PM 07:39:26)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스팅님
(PM 07:40:04) <헹이_새끼줄> 토마토는 빨갛다 라는 명제를 다루는데 토마토 씨는 하얗고 토마토 씨방은 초록색과 노란색으로 되어있고 토마토 과육은 빨갛다 라고 말하는중이라서 계속 적분하려고 하는중임
(PM 07:40:40) <스팅님> 귀엽고 착한 스팅왔다능♡
02(PM 07:40:42) * 스팅님 (Sting@sTiNgAs.users.HanIRC.org) 종료 (EOF from client)
(PM 07:40:49) <헹이_새끼줄> 왔다갔다능♡
(PM 07:41:17) <헹이_새끼줄> 밥먹고옴 -_-/
(PM 07:41:19) * 헹이_새끼줄 님의 대화명이 헹이밥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7:41:36) <아후라마즈다> 흠좀
(PM 07:41:41) <아후라마즈다> 아직도 학 있었음?
(PM 07:41:51) <아후라마즈다> 하고
(PM 07:41:51) <아노_카류펫> 흠좀
(PM 07:42:21) <아후라마즈다> 어디보자..
(PM 07:42:21) <아후라마즈다> 1220 20:56 21:45 경부선 매일
(PM 07:42:26) <아후라마즈다> 이 열차가 좋겠네
(PM 07:43:03) <봇-카류> 뿌잉뿌잉 'ㅅ'
(PM 07:44:34) <하사§게로&베라> 음
(PM 07:44:35) <하사§게로&베라> 적분은
(PM 07:44:39) <하사§게로&베라> 미분 거꾸로 가는거 아님?
(PM 07:44:46) <봇-카류> ㅇ
(PM 07:44:52) <하사§게로&베라> 음
(PM 07:44:57) <하사§게로&베라> 저 말하는걸 적분하는거면
(PM 07:44:57) (PM 07:44:57) 라오콘[마비](~Yuri@라오콘.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44:58) * 이루릴 님이 모드 변경: +ov 라오콘[마비] 라오콘[마비]
(PM 07:44:58) <이루릴> [라·오콘] 안녕하신가요?
(PM 07:44:59) <하사§게로&베라>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
(PM 07:45:00) <하사§게로&베라> ...
(PM 07:45:15) <라오콘[마비]> 안녕하신가요?
(PM 07:45:19) <Dragon> 음?
(PM 07:45:19) <Dragon> -ㅅ-a
(PM 07:45:25) <매일우뉴> 하야하야
(PM 07:45:36) <매일우뉴> 우유속으로~
(PM 07:45:36) <매일우뉴> ▒ < 매일우뉴 님이 우유꽉 으로 들어가셨습니다아아~~+_+. >▒
(PM 07:45:58) (PM 07:45:58) 쭈구리(ZISN2.9G@wkddowk222.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45:59)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쭈구리
(PM 07:45:59)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쭈구리
(PM 07:47:28) <쭈구리> 꺄울 귀염둥이 쭈구리가 와쎄여 >_<//
(PM 07:48:49) <yhpdoit> 하공
(PM 07:48:52) <yhpdoit> 나도 밥 먹으로
(PM 07:49:14) <yhpdoit> 같이 삼계탕 먹으로 가자고 해서 갈집 찾느라 아빠가 잠시 컴터햇음
(PM 07:49:19) (PM 07:49:19) 리칼l[임]♡(~ZNT_A@118.36.44.62)님이 입장하셨습니다.
(PM 07:49:19) * Trimmer 님이 모드 변경: +v 리칼l[임]♡
(PM 07:49:19) * Dragon 님이 모드 변경: +o 리칼l[임]♡
(PM 07:49:24) <yhpdoit> 밥먹으면서 정리해서 올께염
(PM 07:53:23) * 라오콘[마비] 님의 대화명이 라오콘[공부]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7:53:24) <아후라마즈다> 부자가 되는 쉬운 방법... 이미 성공한 기업가의 유전자 물려받기
(PM 07:57:08) * 유기체I율팁탱식l 전력전.
(PM 07:58:33) * 알퀘군_PDA 장기잠수
(PM 07:59:47) * 아후라마즈다 (ZNT_A@아후라마즈다.users.HanIRC.org) 종료 (Quit)
(PM 08:02:15) * 순박파인 님의 대화명이 파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8:04:35) * 헹이밥 님의 대화명이 헹이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PM 08:04:58) <헹이> 뭘 정리하나... 명제 이해를 너무 협소하게 생각하는데
(PM 08:05:00) <헹이> -_)
(PM 08:05:10) <헹이> 애초에 시작부터 이상한
(PM 08:05:20) <파인> 하악하악
(PM 08:08:04) <쭈구리> 헹언니
(PM 08:08:04) <[]Rwitch> ㅇㅅㅇ
(PM 08:08:05) <쭈구리> 샤릉해염
(PM 08:08:09) <헹이> = 3=
(PM 08:08:23) <쭈구리> = 3=
(PM 08:09:30) <헹이> 두잇형 오면 보겠지만
(PM 08:09:44) <헹이> 전개과정에서 반례를 하나 들어서 주장이 틀렸따. 라고 말하고 싶은거였는데
(PM 08:09:51) <헹이> 반례가 반례가 아니게 하기위해
(PM 08:09:57) <헹이> 행복이라는 개념 자체를 쪼개버렸으니
(PM 08:10:00) <헹이> 말이 될리가 없쥬
(PM 08:10:02) <헹이> -.,-
대충 정리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기준을 A, 그 기준을 넘으면 행복이라고 합시다. A를 넘엇다는 것을 구별한다는 것 자체가 의식의 영역이고, 의식은 곳 인식이므로, 스스로 인식햇다는 것 그 자체입니다. 고로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과거 시점이면 어떨까요. 과거 시점에서 그때 행복했엇지 라는 생각은 현재의 생각입니다. 즉 현재의 A로서 판별된 내용이지요. 즉 현재에서 과거를 바라봣을때 현재의 기준으로 과거를 판단햇을때 넘었을 뿐, 과거에 넘은 건 아니지요. 과거의 A는 현재와 다르므로, 과거의 행복이 아닌 현재의 생각 속의 행복입니다. 고로 현재 인식하면서 과거의 추억을 생각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므로, 현재의 행복이고, 인식한 행복입니다.
만약 이 주장에 의문점을 느끼신다면, 다음 사례를 반박할 수 있다면 전 수긍하겟습니다.
토론 끝나고 스스로 정리해 보면서 나온 사례입니다.
7월 1일, 사람 "가"는 A의 행동을 하였다. 가는 A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엇다.
7월 2일, 사람 "가"는 A를 생각하건데, A는 엄청나게 행복한 일이었다!
가는 행복감을 느꼇다.
7월 3일 사람 "가"는 A를 다시 생각해보았다. A는 실제로는 엄청나게 불행하 일이었다.
가는 불행감을 느꼈다.
만약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하다면, A는 행복인가 불행인가? 이것이 단순한 사람 가 의 변덕인가? 아니다. 이런 일은 많이 있다. 즉 A의 행복 여부는 그것을 행한 7월 1일이 아니라, 7월 2일과 7월 3일에 결정났다.7월 2일과 7월 3일은 가가 명백하게 A의 행동을 인지하고 인식한 상태이므로,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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